영화 간디 (간디의 생애)
- 최초 등록일
- 2006.10.23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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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간디를 보고 썼어요..하지만 느낌위주의 감상 보다는 간디의 생애를 각종 전기와 그의 저작을 위주로 추적해본 것 입니다..다시말하지만 단순한 감상문이 아니니 악플남기시지 말고 이글 꼭 읽고 구매하세요..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영화 줄거리
3. 간디의 투쟁에 대한 의미와 내용
3. 감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어렸을 적 누구의 집에나 꼭 있었던 위인전집속의 주인공 중에 한 명이라 간디라는 이름이 낯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린 시절의 저는 도시락폭탄과 함께 자신마저 날려버렸던 윤봉길의사처럼 용감무쌍함이나, 이순신의 승리를 이끌어준 ‘거북선’처럼 눈에 띄는 발명품같이 눈에 띄는 업적이나 용맹이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러니 조용한 투쟁으로 나라의 독립을 일구어낸 간디는 첫 장만 닳고 이내 던져진 이름만 잘 알고 있는 위인집속의 인물들 중의 하나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상·하편으로 이루어진 영화 간디를 보면서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간디라는 이름은 친숙하지만 정작 간디에 대해서 아는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자그마한 체구로 인도의 독립을 조용하고도 강력하게 이끌어내었던 간디의 생각이나 민족운동의 전말이 궁금했습니다. 궁금증을 풀고자 조금이나마 간디에 관한 명상록이나 자서전, 인도에 관한 책을 찾아본 것이 영화에 대한 이해에 더욱 깊이를 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감상문이지만 책에서 발췌했거나 참고한 부분은 각주를 달았습니다. 이 점 양해드립니다.
2. 영화 줄거리
간디의 서거로 영화가 시작되고, 영화의 시선은 남아프리카 1883년의 프레스토리아로 옮겨진다. 간디는 변호사의 신분으로 소송사건을 맡아 프레스토리아로 가는 도중에 마리츠버그의 작은 역에서 유색인종임에도 1등 칸에 탔다는 이유 때문에 플랫폼에 내던져진다. 그 당시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인도와 마찬가지로 영국이 지배하고 있었으며, 인도를 비롯한 유색인종은 백인과 같이 걸을 자유도 없었고 단지 농장의 노동력으로만 이용되는 것이 현실이었기 때문이다. 간디는 인도가 영국의 식민지이므로 제국의 동등한 시민권을 얻어야 한다며 신분증을 소각하는 시위를 한다. 제국경찰의 심한매질에도 간디는 마지막 여력을 실어 신분증을 태우다가 실신한다.
영국은 제1차세계대전중 식민 착취를 극대화하였고 강권 통치로 일관하였다. 이때 간디가 등장하였다. 그는 기존의 민족 운동을 완전히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어갔다. 그는 폭력을 쓰는 상대방에게 진리에 기초를 둔 비폭력의 힘으로 저항하여 그로부터 양심의 가책과 사랑을 유발시켜 승리를 얻어내고자 하였다.
참고 자료
인도의 오늘, 한국외국어대학교 남아시아연구소 편,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2002년
내가 알고 싶은 인도, 백좌흠외3인공저, 한길사, 1997년
간디명상록, 마하트마 간디, 열린서원, 2003년
날마다 한 생각, 마하트마 간디, 호미, 2001년
마하트마 간디, 앙리 스테른, 이레, 2005년
인도에는 간디가 없다, 마크 톰슨, 오늘의 책,2003년
간디, 카트린 클레망, 시공사, 199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