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속의 여성

소개글

여성학 과제로 제출한 것입니다.

목차

Ⅰ.서론
< 기존의 매스미디어에서 비추어지는 여성의 모습은 어떠한가?>

Ⅱ. 본론
< 미술관 옆 동물원 >
<조폭마누라>
<내게너무가벼운그녀>
<나쁜남자>
<밀애>

Ⅲ. 결론
최근 페미니즘을 표방하는 TV/드라마의 제작 붐은 바람직한가?

본문내용

Ⅰ.서론
< 기존의 매스미디어에서 비추어지는 여성의 모습은 어떠한가?>
최근 매스컴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단어는 단연 여성이다. 가부장적 전통사회와 먹고 살기 급급했던 경제적 불안정기를 지나 어느 정도 여유를 갖고 문화를 향유하는 시대에 새로운 트렌드로 여성이 급부상한 것이다. 단기간동안 우리가 살아가는 배경은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많이 변했고 ‘여성’또한 가정내 생계를 꾸려나가는 전통적 역할이 아닌 자아를 실현하고 자신의 발전 가치를 드높이고 노력하는 한 인격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시대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반영한다는 매스컴은 그 역할을 다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전면에 ‘여성’이라는 화두는 내세워놓고 내용면에서는 변화하는 여성의 위상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다. 특히 아직도 뚜렷이 구분되는, 남자와 여자의 성역할을 우선으로 들 수 있겠다.
모니터 대상 프로그램인 KBS2 `매직키드 마수리`와 EBS `동그라미 가족`은 "아빠는 사회에 나가 돈을 벌며 엄마는 그 돈으로 살림을 한다"는 고착된 성역할을 보여주었다. 특히 아빠는 올바르고 좋은 모습만, 엄마는 실수 투성이 모습만을 보여주는 등 남녀를 불평등하게 그리기도 했다. 이러한 ‘여성은 마이너’ 라는 생각을 어린이 프로그램을 통해 TV가 계속 주입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아직은 건전한 성 평등의식을 어른들의 고정관념 속으로 밀어넣게 되는 것이다.
이제는 너무나 만연해진 여성의 성상품화. 남성이든 여성이든 성상품화는 매체 내에서 많이 제시되지만 그 둘 간의 생물학적인 차이 뿐 아니라 여성에 대한 고정적 이미지는 여성의 성상품화로 국한시키게 한다. 여기에 각 기업의 시청율과 관객점유율이라는 이윤추구가 보태진다면 여성 성 상품화는 허위나 과대 포장되기 마련이다. 또한 이 분야에서 성비가 고르지 않고 더욱이 남성위주의 생산자로 구성되어 있기에, 그들의 시선으로 영상물이 그려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매스미디어 내에서 그려지는 여성의 모습을 자세히 알아보자.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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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영화로 읽는 여성의 삶 서울YMCA출판부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