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공정의 논리와 그에 대한 우리의 대응방법

소개글

현재 문제가 되고있는 동북공정과 그에 대한 우리의 대응 방법에 대해
논의한 글입니다

목차

서론
1. 한·중간 역사 전쟁

본론
1. 동북공정 추진 전경
1.) 통일적다민족국가론
1.) 민족의 정의

2. 중국의 한국 고대사에 관한 견해

3. 고대사 왜곡
1.) 중국의 고구려사 편입 시도
2.) 중국의 고구려사 편입 시도에 대한 한국측의 반론
3.) 한민족 고유의 문화

4. 중국의 동북공정 추진 의도
1.) 국가통합
2.) 동북지역 개발의 토대 마련
3.) 간도지역 영유권 영위
4.) 유사시 대한반도에 대한 영향력 행사

결론
1. 한반도의 대외적 경쟁력 강화

본문내용

2002년 중국의 동북공정의 추진을 공식 발표하자 우리나라에서 한때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킨 적이 있다. KBS의 일요스페셜과 같은 시사 교양프로에서 앞 다투어 동북공정을 화두로 삼아 방송을 하였고, 나름대로 동북공정의 의도를 짚어보기도 하였다. 언론에서는 연일 고구려사 왜곡을 보도하였고 이러한 방송의 보도로 인해 대다수의 국민들이 동북공정이라는 중국 측의 역사 왜곡에 대해 분노하였고, 서명운동, 삭발, 시위 등의 전 국민적인 문제로 대두 되었다. 또한, 이러한 관심을 반영 하듯이 고구려 연구 재단이 설립되고, 고구려사 관련 서적이 봇물처럼 터져 나왔으며, 동북공정에 대한 학술대회도 수없이 개최 되었다. 이로 인해, 한․중 양국은 수교 이후 최고의 갈등으로 심화 되었다. 한․중 양국은 고대사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뗄내야 뗄수 없는 관계를 유지해온 국가였다. 이러한 중국의 갑작스런 동북공정은 우리 국민들로 하여금 분노와 정부에 대한 규탄을 자아내게 한 것이다. 일본의 역사 왜곡 문제와 더불어 중국의 역사 왜곡의 중심인 동북공정은 우리민족이 얼마나 역사에 있어 무지하였던가를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었다. 하지만, 단언하건데 지금 우리에게는 감정적인 대책이 앞서서는 안 된다. 또한 정부 측에서도, 단지 순간을 모면하자는 식의 여론 잠재우기 정책이 남발 되어서도 안 된다. 사실 중국은 2002년이 아닌 훨씬 이전인 80년대 초부터 고구려사 편입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비록, 그때 까지만 하여도 고구려의 평양성 천도 이전의 역사만을 주장 하였지만 말이다. 이렇듯, 20년이 넘게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국가적 차원의 지원 아래 이루어져온 동북공정을 단순히 감정적이고, 미시적인 관점에서 대응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써 우리에게 독이 될 여지가 충분이 있는 것이다. 중국의 동북공정 이것은 우리 한민족에 대한 중국의 소리 없는 전쟁의 선전포고요,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전혀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마치 한국전쟁 당시 북한의 기습적인 남침과 같이 말이다. 하지만, 결코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 한국 측에서도, 보다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근거의 바탕을 준비한다면 말이다. 명분은 우리에게 있다. 너무나도 당연시 하였기에, 준비조차 하지 못했지만, 역설적으로 우리에게는 고구려, 발해 민족의 후예라는 증거들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결코 중국 측의 동북공정에 휘말릴 수는 없는 것이다.

참고 자료

고구려는 중국사인가 / 백산자료원 / 신형식 편저 / 2004
고구려 역사문제 연구 논문집 / 고구려 연구 재단 / 2005
대고구려 역사 중국에는 없다 / 이인철 등 10인 / 예문당 / 2004
중국의 동북공정 논리와 그 한계 / 국사 편찬 위원회 / 2004

※ 참고 논문
동북공정의 배경와 내용 및 대응 방안 / 최광식
동북공정 논쟁 그리고 만주의 기억 / 한석정
현대중국 역사학 연구의 추이와 동북공정의 역사학
중국의 동북동정 추진현황과 참여기관 실태 / 이희옥
동북공정 보고서 / 통일 연구원 / 2004. 12.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과 동북공정 / 국제 정치 연구 제 7집 2호 / 2004
중국의 동북공정의 허실 / 신형식

※ 참고 칼럼
간도 문제에 대한 한국과 중국의 시각 / 장세윤 / 국회 도서관보 / 2004. 10
중국의 고구려사 편입 시도와 대응 방향 / 서의식 / 새교육 / 2004. 10
동북 공정의 허구성과 논리적 모순점 / 신형식 / 새교육 / 2004. 10

※ 참고 미디어
KBS 일요 스페셜 - 동북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