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동북공정논리의 새로운 진화와 역사왜곡에 대한 대응책 강구

목차

Ⅰ. 역사를 재단하는 중국과 동북공정의 새로운 진화
Ⅱ. 중국의 동북공정 추진이유
1. 국내 정치적 목적
2. 국제 실리적 측면
Ⅲ. 신 동북공정과 백두산 공정에서 보이는 왜곡 실태
1. 각 시대별 역사의 왜곡
2. 왜곡된 역사의 역사교과서 등재와 교육
Ⅳ. 동북공정에 대한 대응전략 방안
1. 동북공정에 대한 한국의 전략현실 진단과 분석
2. 동북공정에 대한 대응전략 방안모색
1) 동북공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고증자료의 수집
2) 정부차원의 전략의 수립과 장기적 마스터플랜의 작성
3) 중국과 역사분쟁 관계에 있는 주변국과의 긴밀한 연대
4)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북한과의 입체적 대응
5) 지속적인 국민적 홍보대책 마련
6) 역 동북공정의 논리 형성과 전개
7) 역사왜곡의 대상이 되는 왕국과 관련된 각종 기념시설물 구축 등
Ⅴ. 동북공정을 넘어 이어도 공정의 차단을 기대하며

본문내용

“역사를 어떻게 기술해야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모든 연구가들은 똑같은 대답을 할 것이다. 바로 과거에 이루어진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하여 기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역사를 기술해 나가는 것은 지나간 시간에 대한 자취를 기록하는 것이기에 이를 일정부분에 있어서는 의도되었든 아니면 의도되지 않았던지 간에 일정부분은 사실 그대로를 반영하기는 참으로 어렵다는 것은 진실일 것이다. 그렇기에 역사를 기술해 나갈 때 가장 강조하는 것이 사실에 바탕을 둔 기술인 것이다. 이외에도 기술하는 주체가 역사를 만들어 낸 사람이 아니라 후대의 사람들이 이를 기술함으로써 이미 기술하는 사람의 가치관이나 인생관 그리고 철학에 따라 일정부분 사실의 오도도 피할 수 없는 한계이다. 더구나 이를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기술한다면 그 기술의 역사성은 과연 역사적인 자료로 효용가치가 있는가에 대한 물음이 나올 수밖에 없다. 역사는 그래서 픽션의 기술이지 논픽션과 같은 허구일 경우는 그 자체로 하나의 창조된 문학작품으로서의 가치를 가지며 역사적인 가치를 갖는 자료로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처한 동북아 내에서 주변국들은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 동북아의 패권을 겨냥한 다양한 경로로 역사를 재단하고 정치적 목적의 역사소설을 써 내려가고 있다. 일본이 그러하고 중국이 그러하다. 우리는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사실에 대하여 많은 국민적인 분노를 표출하고 공식적인 정부의 외교채널을 통하여 항의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아직도 일본의 이러한 의도는 굴절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독도를 국제적인 분쟁지역으로 하기 위한 시도를 감행하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중국이 의도된 목적을 가지고 한반도의 역사를 칼질하고 있다. 소위 동북공정이다. 동북공정의 작업이 언론을 통하여 표출된 것은 대략 2004년으로 당시의 국내적인 상황은 분노 그 자체로 기억하고 있다. 그러나 당시의 동북공정의 수준은 일정한 민간연구단체로 하여금 새로운 동북아의 역사자료를 수집하고 현재 지배하고 있는 중국의 영향 하에 있는 땅은 그 과거의 역사가 중국의 역사에 귀결한다는 연구 자료의 발표수준이었다. 그리고 우리의 정부도 그기에 대한 조용한 외교기조를 유지하고 가급적 외교마찰로 비하될 것을 우려하는 선에서 일 막이 종결되었고 그리고 국민들의 관심사에서 멀어졌다. 이 또한 정부의 무능력을 보여주는 한 장면이며 우리 국민들의 냄비근성을 잘 보여주는 대목으로 해석할 수가 있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 중국은 이들 연구단체의 연구물들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바로 이를 두고 신 동북공정이나 동북공정의 진화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이러한 일련의 작업들은 마치 중국 정부당국의 개입 없이 진행되는 역사 바꿔치기의 속임수를 연출하고 있지만 결국 이들의 얼토당토않은 연구 결과물들을 역사교과서에 기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바로 중국정부당국이 깊숙이 개입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