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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인터넷 익명성은 보장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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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들로 미루어 보아, 인터넷 익명성은 허용되면 안되지만, 그렇다고 익명의 장점까지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어느 선까지의 익명성은 두는 것도 좋다고 본다. 예를 들면, 싸이월드 클럽에서 이루어지는 익명 게시판, 이 정도는 사람들이 서로가 서로를 알지만, 자신의 속 마음을, 감정을 손 쉽게 자유롭게 기재할 수 있는 익명 게시판 정도는 허용해도 괜찮을 듯싶다. 또한, 상담 분야에서는 특히 익명성이 필요할 듯하지만, 상담에서 자칫하면 허위 상담이나, 장난 식의 상담도 많기 때문에, 그런 사이트에서는 요즘 행해지고 있는, 비밀번호 식의 글을 기재하도록 하는 것이 어떨까 싶다. 그냥 공개해서 상담을 할 사람들은 그냥 기재하고, 아무도 모르게 나만의 문제를 알리고 싶고, 상담 받고 싶은 사람들은, 글을 기재할 때 설정하는 비밀번호, 그래서 그 비밀번호를 아는 사람만 혹은 상담자만 볼 수 있도록 처리하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좀더 자신의 말에, 자신이 기재한 내용에 책임을 지고, 아무 말이나, 허위적인 정보다, 욕이나, 저질스러운 말들이 조금 자제되지 않을까 싶다.
익명성. 분명 좋은 의도로 나온 프로그램일 것이고, 좋은 의도로 쓰였다면, 사람들, 서로 서로간의 신뢰를 통해서 자유롭게 의사표현 할 수 있는, 또한 사회에서 부적응 자들이, 다시 적응 할 수 있도록, 즉 우선, 온라인 상에서의 자신의 세계를 펼치고, 친구도 사귀고, 그렇게 자신감을 얻은 후, 다시 사회에 적응 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는 발판이 되어 줄 수도 있는 좋은 제도이기 때문에, 사용되어 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은 우리 사회가 그렇게 순한 사회도 아니며, 점점 악랄해지고, 서로간의 신뢰를 잃어가며, 오프라인에서도 모자라 이제는 온라인 상에서까지 벌어지는 사이버 범죄도 파다한 판국에서 아직은 익명성 제도는 보장받으면 안 된다고 본다. 다만, 이러한 다수의 혹은 소수의 익명성 제도를 버려놓은 사람들로 인해 피해 받는 사회의 소수 자들에게 안타까울 뿐이다. 익명성 제도는 보장받으면 안되지만, 대신 익명성 제도를 대치할 수 있는, 비밀번호 식으로 비밀 글 게시나, 아니면 소수의 집단에서나 클럽에서는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익명제도 등으로, 익명성의 아쉬움을 달래면서, 온라인 상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책임을 지는 실명제 즉, 실명 성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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