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갈매기에서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6.08.27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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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의 독후감입니다
다른 영화들과 어우려져 상관관계를 분석하면 쓴 독후감입니다
여러 영화들과 책을 보면서 감동을 느낄수 있는 책...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이 책의 제목을 들었을 때 판타지 소설이거나 동화책이라고 생각했다. 결론은 약간의 판타지를 가미한 어른이 읽는 동화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갈매기 하면 조나단의 이미지가 강력하게 떠오른다. 나의 예상과 다르게 여기서의 갈매기는 생존을 위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갈매기 였다.
이 소설과 대체적으로 비슷한 이미지로 떠오른 영화는 97년도 제작된 미국영화 <아름다운 비행>이다. 영화 속 에이미는 방황하던 중에 야생 거위 알을 발견하고 부화 시킨다. 소설 속에 소르바스가 켕카의 알을 부화 시키는 것과 같다. 소르바스가 방황하지는 않았지만. 에이미가 거위들을 키워가면서 상처를 치유 하듯이 소르바스도 자신이 어릴 적 가출한 기억을 갈매기를 돌보면서 치유하는 것 같았다.
사람의 행동은 자신의 어릴 적 상처나 경험에 유래하는 경우가 많다. 소르바스가 갈매기를 버리거나 잡아먹지 않고 키우는 것은 어릴 적 엄마의 사랑을 기억하지만 가출로 인해 적게 받았다는 보상심리 일 것이다. 에이미도 엄마를 교통사고로 잃고 10년 만에 처음 보는 아버지와의 재회는 거위라는 다른 돌파구를 필요했을 것이다. 거위를 보살피는 에이미의 행동 역시 보상심리로 볼 수 있다.
거위들은 에이미를 엄마로 알고 갈매기, 아포르뚜나다도 소르바스를 엄마로 안다. 엄마인 에이미와 소르바스는 거위와 갈매기를 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노력한다. 에이미는 들판을 뛰어다니며 거위 흉내를 내면서 새끼 거위들을 가르친다. 거위들이 비행기를 따라가지 않자 자신의 경비행기를 만들어 거위들과 따뜻한 남쪽으로 비행을 한다. 도중에 혼자 비행하는 위험도 있었지만 에이미는 멋지게 성공해 말 그대로 아름다운 비행을 한다.
소르바스는 에이미처럼 날 수는 없었기 때문에 사벨로또노나 꼴로네오, 세끄레따리오와 백과사전을 읽어가면서 갈매기에게 나는 연습을 시킨다. 아포르뚜나다가 자신들의 힘으로 날게 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안 소르바스와 고양이들은 금기사항을 어겨가면서 아포르뚜나다를 위해 사람과의 대화를 시도한다. 그래서 결국 갈매기 아포르뚜나다가 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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