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심리]정신분석치료
- 최초 등록일
- 2006.07.17
- 최종 저작일
-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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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관
Ⅱ. 치료과정
Ⅲ. 치료기법과 절차
Ⅳ. 평가
Ⅴ. 결어
본문내용
정신분석은 성격발달의 한 모델로, 인간본성에 대한 철학으로, 그리고 정신치료(상담)의 한 방법으로서 널리 알려져 있으며, 20세기에 들어서 인류가 발견한 업적 중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인정받고 있고 실제로 인간의 정신생활의 이해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1940년 이전의 정신분석에서는 대체로 인간의 기본 욕구를 파헤쳐 아동기 이전에 형성된 무의식에 억압된 갈등을 의식화하여 이를 이해하고 통찰하여 인격의 재체제화를 도모하는 것을 치료과정으로 보아, 인간의 성욕, 공격욕 같은 기본욕구와 억압되었던 인생최기의 경험들을 내담자가 생생하게 알고 느끼고 깨닫게 하고 불안에 대처하기 위해 사용했던 방어기제를 이해하여 이를 토대로 대인관계와 생활에 재 적응을 도모토록 하였다.
1940년대 이후에는 Sullivan 같은 사람들이 Freud 등의 이론에 대폭 수정을 가하면서 새로운 이론체계를 수립, 이들을 신 Freud 학파라 한다. 이들은 성격형성에 있어 성의 의미(유아기 성적 갈등)를 감소시키고 사회, 문화적 요인과 대인관계를 강조하였으며, 인간의 가치문제에 주의를 돌리고 이것이 사회적 조건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개인의 적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보고 인간 행동의 유연성과 가변성을 강조하였다.
1950년대 이후에는 장기적인 치료과정을 요하며 현실에의 적응보다 심층심리를 장기간에 겅쳐 파헤쳐 문제를 해결하려는 기존의 정신분석학적 방법들은 많은 부적응문제로 곤란을 겪는 사람들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하기에 적합치 못하다고 비판하면서 새로운 정신분석의 분파가 형성되었는데 Spotnitz, Alexander 등이 이에 포함된다.
고전적 정신분석 치료는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적용되어 왔고 보편적으로 유효한 방법이 아니라 비판은 상당한 설득력을 가지고 인정되고 있다. 따라서 정신치료 내지는 부적응치료에 대한 많은 방법들이 개발되어 왔다. 그러나 정신분석이론은 인간정신에 관한 이론으로서 부적응 내지 정신병현실상을 개념화하고 이해하는 데 빼 놓을 수 없는 공헌을 하였으며, 정신분석을 토대로 하여 치료방법은 심리치료 및 상담에서 독자적 위치를 굳히고 있으며 다른 이론체계의 생성과 발전에 주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참고 자료
「심리상담과 치료의 이론과 실제」, 시그마프레스, 1995, 조현춘 공역
「상담의 이론과 실제」, 중앙적성출판사, 1993, 한국대학상담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