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개설]언어예술로서의 문학의 특수성
- 최초 등록일
- 2006.06.15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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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언어와 예술의 연관성
Ⅱ.본론
①언어와 예술의 정의
②언어예술로서의 문학
③언어와 예술의 비교
Ⅲ.결론
언어를 통해 이루어지는 예술, 문학.
본문내용
Ⅰ.서론.
언어와 예술이라는 것은 생각하기에 따라서 서로 연관성이 없어 보일 수 있는 것들이다. 그러나 시나 노래가사를 생각해 보았을 때, 언어와 예술을 전혀 연관성이 없다고 보기에는 석연치 않은 면이 있었다. 시를 살펴보았을 때에, 시 자체로서도 충분한 예술적 가치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단순히 문학이라고만 치부하기에는 예술적 측면이 컸다. 그러므로 아래글에서 언어와 예술의 상관관계를 자세히 알아보고 그 둘을 비교해 보고자 한다.
Ⅱ. 본론
①언어와 예술의 정의
“언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O.F볼노브는 사유의 통로라고 말했다. 인간은 사유적 존재이다. 인간이 다른 생물과 다른 특징들을 우리는 얼마든지 들 수 있겠지만 아마도 가장 두드러진 점으로는 생각하는 존재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이 지구상의 소위 만물의 영장으로 군림하면서 높은 문화를 창조하고 문명을 이룩할 수 있었던 까닭은 바로 생각할 줄 아는 능력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탁월한 능력은 볼노브에 의하면 언어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언어라는 통로가 없으면 생각은 체계화될 수 없고 축적될 수 없으며 미립자처럼 흩어져버려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길이 없으면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한다. 언어가 사유의 통로라면 우리의 모든 생각들은 언어가 있음으로 해서 가능해지는 것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인간조건이 사유하는데 있다면 바로 그 사유를 가능케 하는 것이 언어이기에, 언어야말로 인간의 가장 귀중한 보물임에 틀림없다. 또한 언어는 사물을 의미화한다. 언어로써 이름 지어지지 않은 사물은 무의미하다. 무의미한 것을 언어로 이름 지어 드러냄으로써 그것은 어떤 의미를 지닌 사물로써 존재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언어는 의미화를 통해서 세계를 창조하는 것이다. 세계란 결국 우리의 의식이 부딪혀 우리에게 인식된 의미체이기 때문이다. “예술이란 무엇인가?”하는 질문 또한 언어가 무엇인가를 간단히 말할 수 없는 것처럼 대단히 정의하기가 어렵다.
참고 자료
“문학이란 무엇인가”-문예출판사 P3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