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소설]말괄량이 길들이기(Taming of the Shrew)

소개글

The Taming of the Shrew는 이탈리아식의 익살스러운 소극으로, 제작 연대는 Shakespeare 습작시대인 1593~1594년으로 추정하고 있다.
Taming of the Shrew는 극중의 극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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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가 자란 벌판의 어떤 술집 앞. 문이 열리고 안에서 주막안주인에게 내쫓긴 슬라이가 거지꼴을 하고 허청허청 걸어 나와서 비틀거리며 걸어가다가 덤불에 쓰러져 잠이 든다. 그때 영주와 그의 부하들이 사냥에서 돌아오다가 슬라이를 발견하고, 영주가 “달콤한 꿈을 꾸고 있을 때나 허망한 망상에 잠겨있을 때와 같지.”하면서 슬라이에게 신분을 속이는 장난을 치기로 한다. 그때 마침 배우들이 찾아와서 영주에게 공연을 보여주겠다고 찾아온다. 영주는 그들에게 슬라이를 영주라고 속이고 연극을 보여 달라고 한다.
호화스런 침실에 슬라이가 잠옷을 입고 의자에 기대어 곤하게 자고 있다. 그 주위에 시종들이 의복, 물병들을 들고 서 있다. 여기에 영주가 등장하자 잠이 덜 깬 슬라이는 맥주를 달라고 하자, 시종들이 ‘대감님’이라 부른다. 대감님이 이름모를 몹쓸병에 걸린지 15년 정도가 지났다고 하고, 이에 처음에 자신이 땜장이 슬라이라고 주장하다가 결국에는 영주에게 속아 넘어가게 되고 가짜 부인과 연극을 보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