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색채심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5.17
- 최종 저작일
- 2005.12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마음을 치유하는 컬러 테라피, 색채심리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최근 들어 색채요법이나 음악요법 같은 예술치료 분야가 관심을 끌고 있다. 교직 수업을 듣다 보면 언어로 표현하기 힘든 아동의 경우 그림 그리기를 통해 심리를 파악하고 그림과 색을 사용하여 심리적 불안이나 불만을 해소하도록 하는 심리 치료 방법이 있다. 아동뿐만 아니라 성인들을 대상으로도 이러한 방법은 사용되고 있고, 마음속에 내재하고 있는, 본인은 알아채지 못하는 무의식의 부분까지도 심리 상태를 알아볼 수 있다는 이유에서, 요즘 색채나 그림을 이용한 심리 치료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색채 요법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서 색채 심리 연구가인 스에나가 타미오가 지은 색채 심리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마음을 치유하는 컬러 테라피’ 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에서는 색채가 가지는 이미지와 그 색채에 따른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 설명하면서, 또한 색에 대한 심리를 사용하여 사람들의 심리 치료를 할수 있다는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수술실은 왜 일제히 녹색이며, 정육점 불빛은 왜 붉은 색인가. 왜 녹색을 보면 눈의 피로가 덜해지고 심적 불안을 느끼는 사람은 편안함을 느끼는가. 이처럼 색채를 질병치료적인 관점에서 정리하고 분석한 것이 ‘컬러 테라피’, 즉 색채요법이다.
이 책에서는 자칫하면 어려울 수도 있는 색채와 심리의 관계를 매우 쉽게 이해되면서도 전문성을 가지고 설명하고 있다. 평소 색채 심리에 관심이 있었지만, 어려울 것 같아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었던 차에 이 책을 접하게 되어 색채 요법에 대한 내용을 간단하게나마 알 수 있었고, 또 일상생활에 접하면서도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색채에 대한 내용을 인간의 심리와 연관시켜 설명하고 있고, 구체적인 사례들을 보여줘서 이해하기도 쉬웠다. 읽는 동안 나도 모르게 색의 흥미에 빠져들었고, 직접 주위와 연결해가면서 읽어나갔기 때문에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스에나가 타미오 지음, 예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