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동경4일여행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6.04.10
- 최종 저작일
- 2006.04
- 4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소개글
동경시내와 주요 관광지를 4일간 돌아보고 온 후 주의점과 새롭게 알게 된 일본의 문화와 느낌을 간략히 요약한 리포트입니다. 일본여행을 준비하신다면 꼭 봐두시면 큰 도움과 최소 몇천원이상 돈을 절약하실 수 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 1일차 - 그래! 가는거야! 일본!!, 호텔 도착 후 석식 및 휴식
- 2일차 - 하꼬네 1일 관광 및 온천욕
- 3일차 - FC JAPAN 방문 후 도쿄 주요거리 탐방
- 4일차 - 우에노공원 방문, 사요나라! 도쿄~~
본문내용
3일차 – 동경의 유명거리를 방문하다.
우리의 주 여행목적인 일본의 유명거리를 방문하는 날이다. 나 또한 일본의 도시와 문화를 피부로 경험 할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하라주쿠로 방향을 잡았다. 도착 후 점심으로 한국 돈 3만원 가량 하는 튀김(덴뿌라)을 거하게 먹으며 일본인의 식사문화를 체험 할 수 있었다. 식사 후 우리는 일본의 주요거리를 거의 4시간 이상 걸어 다니며 많은 경험을 하게 되었다. 특히 패션의 거리인 시부야와 하라주쿠는 정말 젊은이들 천지였다. 눈이 휘둥그래 질 정도로 거리를 가득 메운 젊은이들을 보고 있자니 활기가 저절로 샘 솟는다. 수 많은 명품매장들이 거리에 가득하고 한없이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그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가슴에 담고 돌아왔다. 저녁에는 다시 일본의 환락가인 롯본기와 신주쿠를 찾아 우린 한없이 걷고 또 걸었다. 애고 다리야~~
간단한 우동(정말 맛있었다. 역시 일본 우동은 틀려)으로 저녁 식사 후 우린 다시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도쿄타워를 찾았다. 일본의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멋진 곳이다. 입장료가 좀 비쌌지만 그 곳에서의 야경은 그만큼의 가치를 했다. 혹, 데이트 코스로 동경에 갈 일이 있다면 연인과 함께 카메라를 가지고 꼭 가 볼 것을 추천한다.
4일차 - 사요나라~~ 도쿄~~
동경 벚꽃 절정기에 우린 거기에 있었다.
어느덧 마지막 날인 목요일! 체크아웃 후 우에노공원’으로 방향을 잡았다. 호텔에서 약 20분 거리인 우에노역에 도착하여 역을 빠져 나오려는데 평일 대낮에 사람이 이렇게도 많을까? 마치 잠실 야구장에서 야구가 끝난 직후의 지하철역처럼 사람이 넘쳐난다. 우리는 의아해 하면서 겨우 역을 빠져나오니 역 바로 앞이 아름다운 벚꽃에 묻혀있는 우에노 공원이다. 일본 최초의 공원인 우에노공원에는 동물원, 미술관, 박물관, 연못, 사원 등이 있으며 도쿄 도내에서도 몇 안 되는 벚꽃의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처음 방문한 곳은 1617년에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유언으로 창건된 `도쇼궁`이었다. 역사적 가치가 높아 국보로 지정된 본전과 여러 가지 아름다운 문화재를 보고 느끼며 우리는 두 번째 코스인 벚꽃 길로 걸음을 옮겼다. 수천 명의 인파에 묻혀 우리 일행도 하얀 벚꽃의 경치에 묻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아름다운 벚꽃 길을 누비었다. 개인적으로 보다 깔끔하고 정교한 일본의 벚꽃이 한국보다 약간 더 아름다웠다. 일본 동경의 벚꽃의 절정기에 우린 거기에 있었던 것이다.
일본의 세심함을 벤치마킹하자
공항으로 가기 위해 한국에는 없는 모노레일 열차를 타보기로 했다. 일본의 열차나 지하철 내부는 대부분 조용하고 깨끗하다. 사람들의 배려는 더할 나위 없으며 대부분 친절하고 예절이 몸에 배여 있는 듯하다. `핸드폰 금지` 딱지가 붙어 있어서인지 시끄러운 서울의 지하철과는 대조적으로 차내에서 전화를 하는 사람이나 전화벨 소리는 거의 들을 수가 없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