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문학]권터 그라스의 양철북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4.05
- 최종 저작일
-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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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일문학깊이 읽기 시간에 중간고사 레포트로 제출하게 되어 작성하게
된 레포트 입니다. 인터넷과 참고 도서를 통해서 이해안가는 부분을 깊게
파악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귄터 그라스의 양철북 이라는 이 소설은 ‘독일문학 깊이읽기’ 의 레포트 주제로 정해져서 권터 그라스의 소설을 찾던 중 처음으로 접하게 된 소설이었다. 사실 책에 많은 시간을 쓰지 않아서 이 독일문학이라는 책의 분량에 놀라게 되었고 또 이 책이 독일의 책 인만큼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서 한 번 봐서 이해하기 쉽지 않고 내용을 파악하기 힘든 부분도 많이 있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서 여러 가지 자료들을 찾아보면서 이 작품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이해를 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 소설은 충격적이고 선정적인 부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데 문학적으로 표현했기 때문에 외설적 이라 던지 그런 느낌을 받지 않고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읽고 나서 이 책에 대해 알아보던 중 비디오로도 제작되어 있다는 내용이 많이 있어서 비디오도 빌려서 보게 되었다. 그래서 보다 쉽게 책에 접근할 수 있게 도와준 것 같다. 비디오를 보고 책을 다시 한 번 읽어보면서 이게 비디오와 같은 작품인가 싶을 정도로 다르게 느껴졌다. 책은 비디오 보다 몇 십 배 더 세밀한 묘사와 내용을 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디오는 이 책의 2부까지만 제작되어 뒷부분으로 갈수록 새로운 내용이었다. 또 비디오에서는 책의 내용을 상당부분 생략한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비디오를 보면서 역시 책의 표현이라는 것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처음 책을 접하면서 방대한 분량에 놀라면서 힘들게 읽은 것에 비해 비디오로 접하고 다시 책을 한 번 더 보게 되니 조금이나마 이해하기 쉬워진 것 같았다. 이것은 아마도 작가의 시점, 이야기를 읽어가며 내가 계속 생각한 것은 오스카르가 매우 자기 중심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그런 자기 중심적인 눈으로 세상을 본다는 것이다. 이런 오스카르의 시선은 나로 하여금 이 이야기에 쉽게 빠져들 수 없게 만든 게 사실이다. 그러나 점차 읽어 나갈수록 나 또한 오스카르의 시점과 시선에 동화되는 기분이 들었고 난쟁이 또는 불구자로 표현되는 오스카르가 오히려 가장 정상적인 인간으로까지 느껴지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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