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전문학]수성지에 대해-상징과 은유
- 최초 등록일
- 2006.02.13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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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교 때 `고전소설론` 수업을 들으며 매주 고전 소설 한 편씩 과제를 해서 냈었는데 그 중에 하나입니다. 짤막하지만 중요한 내용을 정리해 놓은 자료이므로 <수성지>를 공부하시는 분께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목차
Ⅰ. 서 언
Ⅱ. 수성지의 해석
1. 문제의 제기
2. 형이상학적 상징
Ⅲ. 결 언
본문내용
Ⅰ. 서 언
조선왕조 소설문학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국한 양계의 일익을 대표하는 소설의 전개과정에서 임제의 소설은 특색 있는 한 시기를 획하며, 「수성지」는 형이상학적 세계를 가시적으로 형상화한 높은 수준의 상징소설이다.
백호 임제에 관해서는 야사나 구전으로 단편적인 것만이 전하고 있으며, 「백호문집」등에 그의 행장이 편린이나마 엿보일 정도다. 현재 전하고 있는 작품으로는 창화시, 부, 기행문, 기타 약간 편과 약간 수의 시조, 「백호문집」에 수록된 소설 「수성지」가 있으며, 이 외 소설로는 「원생몽유록」, 「화사」가 있으나, 이 두 작품에 대해서는 작자의 시비가 지금도 매듭지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Ⅱ. 수성지의 해석
1. 문제의 제기
수성지의 제작 동기를 말하면서 인용되는 「택당속집」권 1의 주기는 ― 북평사로부터 서평사로 옮길 적에 일부러 어사의 전도를 범필하여 탄핵 당하였다. 수성지를 지어 스스로 평생 동안 기이하고 큰 일이 매우 많았음을 보이었다 ― 로 되어 있어서 전계한 견해의 논거가 되어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을 「불만스런 현실을 저주한 것」내지는「현실을 저주하는 작가 자신의 심정을 비유한 작품」으로 보기에는 문제가 있는 듯하다. 수성지라는 작품 그것을 놓고 볼 때 결코 이것은 현실의 불만이나 저주를 위주로 한 작품이 아닌 것이다. 오히려 그 작품은 그와 같은 요소가 지양되는 세계를 보이려고 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