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중세 철학]플라톤의 이데아론
- 최초 등록일
- 2005.12.26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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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의 이데아론에 대한 설명과
비판 의문점이 있는 글 ㅋㅋㅋ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중학교 때 배웠던 것을 바탕으로 해서 하얀 종이 위에 삼각형을 그려보자. 삼각형의 정의에 의하면 ‘삼각형은 세 개의 선분으로 이루어진 도형’ 이다. 그런데 여기서 선분을 그릴 수 있을까?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선분이라는 것은 길이는 가지고 있지만 폭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삼각형을 그리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면 우리가 보고 그리고 있는 삼각형은 무엇이란 말인가? 그것은 단지 삼각형에 비슷한 것일 뿐이다. 그 비슷할 뿐인 삼각형을 왜 삼각형이라고 하고 그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아마 플라톤이라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진정한 그 자체의 삼각형이라는 것이 어딘가에 있기 때문에 우리가 삼각형을 생각하고 그릴 수 있다고 할 것이다.
플라톤은 삼각형 그 자체의 것을 삼각형의 이데아라고 하였다. 따라서 플라톤이 말하는 이데아는 근본적으로 불변이며 영원하고 비물질적인 본질이며, 우리가 보고 감각하는 현실적, 시각적 대상들은 단지 이데아의 조악한 모사에 불과하다.
한국의 아름다운 여성을 뽑는 ‘미스코리아 대회’를 살펴보자. 60,70년대의 미스코리아를 보면 둥근 얼굴에 작은 이목구비, 아담한 키, 통통한 체격을 갖고 있지만 2005년의 미스코리아는 갸름한 얼굴에 서구적인 이목구비, 보통 170이 넘는 키,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 분명 아름다움이라는 것은 단어가 바뀐 것도, 아름다움의 의미가 바뀐 것도 우리의 근본적인 것도-유전적인 무언가 라고 해도 좋을까?-바뀌지 않았지만 분명 아름다운 여성상은 바뀌었다. 아름다운 여성상에서 이 아름다움은 분명 바뀌었지만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아름다움까지도 변했다고 볼 수 없다. 변한 아름다움은 변하지 않은 아름다움과 구분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다운 여성상에서 아름다움이라는 것은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닌 진정한 것의 비슷한 것이기 때문에 변하는 것이고. 이 비슷한 아름다움이 비슷해지려고 하는 그 진정한 아름다움 즉 아름다움의 이데아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생각-속에 아룸다움은 변하지 않은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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