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철학] 플라톤의 이데아론

목차

머리말

본문
1) idea 혹은 eidos
2) Platon 철학의 이해
3) 대화적 사고
4) 변증법
5)이데아 증명에 대한 서술
6) 근거 세우기(중기 변증법)
7) 이데아 론의 놓쳐버린 사태 연관

맺음말

본문내용

1) idea 혹은 eidos

idea또는 eidos(형상)란 덕의 본질, 덕 자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으로 어떤 사물로 하여금 바로 그 사물 되게 하는 것이다. 예컨대 많은 아름다운 사물들이 아름답다고 말해지는 것은 거기에 미 자체가 있기 때문이고 많은 착하다고 불리어지는 행위들이 착하다고 말해지는 것은 거기에 선 자체가 있고, 또 많은 사람들이 모두 똑같은 사람이라고 불리어질 수 있는 것은 거기에 사람 자체라고 하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미 자체나 선 자체, 인간 자체들이 모두 idea이며 전혀 비질료적인 정신적인 것으로 사물의 개념적 본질이라고 발해질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생각은 소크라테스의 정의(定義)라는 생각을 계승하고 있는데 이데아 론이 과연 어디까지가 플라톤의 독창이고 또 어디까지가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물려받았는가 하는 것을 결정하기는 어렵다. 플라톤은 이데아에 대해 다음과 같은 규정을 부여했다. 무엇보다도 먼저 이데아는 같은 류에 속하는 많은 사물들에 공통된 하나의 것으로 예컨대 개개의 사람들은 다수 존재하지만 사람 자체라고 하는 이데아는 다만 하나일 뿐이다. 그리고 각각의 이데아는 각기 자기 동일적, 즉 불변적이다. 사물은 항시 다른 것으로 변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므로 아름다운 것이 아름답지 않게 될 수가 있지만 미 자체는 결코 다른 것으로 변함이 없이 항상 미 자체인 것이다. 여기에서 순수 비물질적인 존재라는 생각이 철학 사상 처음으로 등장했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이와자끼 다께오, 허재윤 역, 서양철학의 흐름(서울:이문 출판사)
오트프리프 회페, 이강서 외 3인 역, 철학의 거장들 (서울:한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