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교육]핀들리 에즈의 기독교의 생명력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11.18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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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핀들리 에즈 박사의 저서인 `기독교의 생명력`이란 책은 종교교육학자인 에즈 박사의 기독교 교육에 대한 사상이 담겨져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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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독교 교육 특강의 독서보고의 책 제목을 보면서 기독교 교육에 관한 책이 아니어서 조금은 난감했다. 기독교 교육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기독교의 본질로 돌아갈 것 같은 원론적인 책을 선정해 주셨는지 의아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해답을 얻기 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나는 이 책이 기독교 교육에 앞서 전제되어야할 이유를 이것으로 보았다.
‘성경의 교훈에 비추어 볼 때,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들은 현세에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인가?’ 이런 주제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기독교 교육의 궁극적 목적을 하나님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만나야할 하나님은 인간의 본성으로는 하나님과 불화되어 있지만, 하나님은 인간과 화목하시기 위해 미약한 인간에게 예수 그리스도로 역사하셨다. 이로써 인간의 실낙원 이후에 단한가지 구원의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에게로의 회귀이다.
핀들리 에즈 교수는 이 책에서 현대교회의 심각한 문제를 제기한다. 현대교회의 놀라운 성장과 번영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의 중심부를 냉정하게 꿰뚫어 보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 에즈 교수는 교회의 생명력을 위협하는 가장 큰 이유로 ‘제도주의’를 제시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모든 종교적 운동이 제도주의화 되었고, 현대에도 이는 예외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하여 성경의 중요한 교리를 바탕으로 교회의 생명과 사업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기독교는 체험적 종교인가, 제도화된 종교인가?
내가 자라온 신앙의 토대로 볼 때, 기독교는 체험화 되었지만, 제도화 되었다고 말 할 수 있다. 이는 교회의 교회학교 시절부터 교회를 바라본 나의 짧은 소견이다. 한국의 현대 기독교는 체험적 종교로서의 모습을 갖추었음이 분명하다. 매년 연례행사로 치러지는 사경회와 심령부흥성회는 한국기독교를 체험의 종교로 감히 말할 수 있는 충분조건이다. 그러나 사경회에서의 뜨거웠던 신자들의 다짐과 기도는 믿지 않는 이웃에게 나눠줄 조금의 여유도 없이 식어 없어지기가 왕왕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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