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영원성의 개념과 물리적 우주의 시공간적 구조와의 관계에 긍정적 이해가 가능한가?
- 최초 등록일
- 2005.11.17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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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연과학자들을 앞서 본 것과 같은 여러 개념들을 통하여 시간과 공간을 정의 하였다. 그렇다면 신학적인 관점에서 볼때 물리적인 우주의 시간과 공간이 서로 연계되어 어떤 의미를 갖을 수 있을까?
신학적 의미에서는 공간은 시간으로부터 구별될 수 없으며, 공간은 곧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공간과 시간의 차별은 시간 안에서 순차적으로 존재하게 되는 사물들로부터 공간안에서 공존하는 사물들을 구별하는 사유작용의 결과이다. 공간을 시간으로 환원하여 생각하는 것은 성령의 활동으로 나타나는 하나님의 공간 안의 임재를 신학적으로 해석하기 위한 전제이다.
목차
1. 자연과학자들 관점에서 본 시공간적 정의
2. 신학적 관점에서의 시공간적 의미
3. 신학적 관점과 현대 과학의 자연관의 접합 가능성
4. 결론 : 영원성의 개념과 물리적 우주의 시공간적 구조와의 긍정적 이해
본문내용
자연과학자들을 앞서 본 것과 같은 여러 개념들을 통하여 시간과 공간을 정의 하였다. 그렇다면 신학적인 관점에서 볼때 물리적인 우주의 시간과 공간이 서로 연계되어 어떤 의미를 갖을 수 있을까?
신학적 의미에서는 공간은 시간으로부터 구별될 수 없으며, 공간은 곧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공간과 시간의 차별은 시간 안에서 순차적으로 존재하게 되는 사물들로부터 공간안에서 공존하는 사물들을 구별하는 사유작용의 결과이다. 공간을 시간으로 환원하여 생각하는 것은 성령의 활동으로 나타나는 하나님의 공간 안의 임재를 신학적으로 해석하기 위한 전제이다. 이 같은 공간과 시간의 연계성은 동시성 개념의 중요성에 근거한다. 시간은 광속에 의해 결정된다고 하는 상대론에서 여러 기준계에 있는 여러 명의 관찰자 사이에 절대적 동시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동시성의 개념 자체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관찰자의 입장에 대해 그것이 상대적이라는 뜻일 뿐이다. 이런 상대적 동시성이란 단순히 `본래 동시적이지 않은 것들` 의 동시성일 뿐이며, 시간에 관한 우리 감각의 경우에 있어 그것은 어거스틴의 지적대로 시간을 연결하는 현재라는 현상에 의해 가능하게 된다. 피조물의 입장에서 볼때 하나님 앞에 나타나는 것들이 각각 다른 시간에 속해 있음에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서 그 모두는 현재적이다. 하나님의 영원은 인간의 현재와 같이 회상이나 기대를 필요로 하지 않고 모든 피조적 사건들과 엄격한 의미에서 그 자체가 동시적이기 때문이다. 편재하심으로써 그는 모든 피조물과 더불어 그 피조물의 자리에 존재하고 있다. 영원이란 과거나 미래로부터 따로 분리된 현재가 아니라, 삶 전체의 분할되지 않는 현재이고, -시간에 관한 인간의 경험과 달리- 과거와 미래를 포함하여 모든 시간과 동시적이며, 모든 시간을 포괄하는 현재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