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향연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11.14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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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향연에 대한 독후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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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향연’이라는 책의 제목을 보고 그것이 갖는 의미가 무엇일까 하는 막연한 생각이 들면서 첫 장을 넘겼다. 옮긴이의 서문을 보니 철학에 관한 잘못된 생각들을 써놓고 있었는데,
조명동 교수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사람들은 흔히 철학을 ‘들어도 모르는 이야기’, ‘누구나 다 아는 것을 알아들을 수 없게 말하는 추상적이고 현실과는 동떨어진 학문’이라는 표현에 멋쩍은 웃음이 나왔다. 철학에 대한 책이라는 다소 지루한 생각이 이 말로 인해 조금은 흥미를 느끼며 책을 읽어갈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이 책은 플라톤의 친구들과 그의 스승인 소크라테스가 ‘사랑의 신은 에로스에 대한 찬사’를 하는 내용이다. 여기서 에로스는 표면상으로는 사랑의 신이지만 실제 사랑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으며, 결국 ‘향연’은 사랑의 의미와 그 힘에 대한 토론, 그리고 그에 대한 찬미라고 할 수 있다. 책 속에는 각각의 사람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에로스와 사랑에 대한 것들이 담겨있다.
우선, 파이드로스는 에로스는 모든 신들 중에서 가장 오래된 신이라는 점으로 에로스의 위대함을 강조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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