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 한무제의 대외정책

소개글

한무제의 대외정책

목차

1. 명군 한 무제
2. 흉노와의 전쟁
3. 실크로드

본문내용

1. 명군 한 무제

서한(西漢; 기원전 206~서기 25년)은 진나라에 이어 중국에서 두 번째의 통일 왕조다. 기원전 206년 유방(한 고조)이 진나라를 멸하고, 또 항우와의 싸움에서 이긴 후 202년 황제가 되었으며, 국호를 한(漢)이라 하고 수도를 장안(長安; 지금의 섬서성 서안)에 건립한다.
경제가 죽고 기원전 140년에 그의 아들 한 무제 유철(기원전 156~87년)이 황제에 즉위하였다. 16살에 황제가 된 무제는 전한 왕조의 황금시대를 열었다. 이때는 한 고조와 문제 ․ 경제의 경제 정책을 거친 후여서 국가의 힘은 이미 아주 강대해져 있었고 노동자들도 평화스런 환경 속에서 대량의 재화를 창조해 내고 있었다. 이러한 정치 경제의 기초위에서 한 무제는 대외적으로는 적극적으로 국경을 개척해 나갔다.
한 무제는 내적으로 중앙집권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외적으로 규모가 큰 변방 지역을 개척하였다. 그의 통치 초기에는 민월(閩越) ․ 남월 南越 ; 광동 ․ 광서 두성에서부터 베트남 북부에 있던 반 독립국
․ 동월을 평정하였고, 강회에 살고 있던 월인과 한인을 융합시켜서 서한 정부 평민의 호적에 편입시켰다. 또한 서남이(西南夷)를 통일시켜 현재의 서남 지역(귀주와 사천성)의 대부분 지역을 중국의 세력권 안으로 귀속시켰다.
그 중 가장 중요한 일은 한 무제가 무력으로 흉노를 공격한 것인데, 이때 위청(衛靑) ․ 곽거병(藿去病)은 혁혁한 전공을 세웠으며, 전국시대 이래로 계속 중원의 왕조를 위협해 오던 북부 변경의 흉노 세력이 기본적으로 제거되었다.

참고 자료

크리스피어스 지음, 『전쟁으로 보는 중국사』, 수막새, 2005.
중국사학회 엮음, 『중국역사박물관 3』, 범우사, 2004.
청솔역사교육연구원 엮음, 『이야기 중국사』, 청솔, 2002.
중국역사학회, 『중국역사(상)』, 신서원,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