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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이론] 로메로 감상문

*현*
최초 등록일
2005.07.01
최종 저작일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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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로메로 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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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울산의 한 공사장의 인부들이 흙먼지 날리는 땅바닥에서 밥을 먹고 있는 사진과 함께 “우리는 단지 밥을 먹을 공간을 보장해 달라는 것입니다.”라는 글을 보았다. 리어카에 파는 튀김도 먼지가 많아 더럽다며 안 먹는 웰빙시대를 사는 젊은이들이 입 속으로 흙이 들어가는지 밥이 들어가는지도 모르고 식사를 하는 그 인부들의 사진을 접하고 어떠한 마음의 요동도 없다면 요즘 젊은이들의 정신은 썩어빠진 bad-being 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권력과 돈을 위해 무한 전력을 다해 노력할 것이고 정신적 bad-being 상태의 그들이 차지한 권력과 돈은 또 bad-being들이 몸을 well-being 하기위해서만 쓰여지는 악순환이 계속될 것이다. 나도 언제부턴가 정신의 물이 고여 썩어가고 있음을 느낀다. 지난 5월 광주 민주화 운동 25주년을 맞이해 광주 망월동에 다녀왔다. 로메로와 같이 그 시대의 십자가를 진 많은 젊은이들의 묘를 돌아보면서 “한 낯 권력이 수많은 사람의 목숨과 바꿀 만큼 중요한 것일까” 라는 생각과 함께 분노가 일었지만 한편으로 나는 세상의 십자가를 대신 질 용기가 생기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너무 부끄럽다. 예전같이 격양된 분위기는 아니지만 쉬쉬하며 조용히 이 시대의 정의를 좀먹고 사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을 관철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항하는 지식인들과 몇 안되는 젊은 학생들과 같이 내 얼굴을 내밀고 싸울 용기가 없기에 나는 부끄럽다. 당장엔 친구들의 눈초리가 두렵고, 나아가 사회의 눈이 두렵다. 그래서 나는 학보사 기자라는 길을 택했다. 변명같지만 십자가를 진 그들이 말하는 소리는 요즘 대중들에게는 너무 격양되어있어 거부감이 생긴다. 내 가슴속에 있는 정의라는 저울에 기울여보아 합당한 그들의 목소리를 나의 언어로서, 대중들의 가슴을 울릴 수 있는 그런 글들을 쓰도록 조금씩 내공을 쌓아가는데는 기자라는 자리가 가장 좋을 것 같다. 선생님의 말씀처럼 내공을 많이 쌓아 세상이 내 목소리를 들어줄 때 그 때 나는 내 목소리를 내고 싶고 세상이 나에게 십자가를 지우려한다면 나는 꿋꿋이 십자가를 지고 피를 흘리며 정의를 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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