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소크라테스으 변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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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의 이곳은 ‘악국’이고 ‘마성의 세계’이기 때문에 정의의 사람은 반드시 시기를 당한다. 박해를 받는다. 이것이 역사와 세계사의 변하지 않는 법칙이다. 그러므로 정의와 대선을 위해 투쟁하는 사람들에 대한 중상과 비난은 정의와 대선의 행위를 하고 있다는 증명이다. 훌륭한 찬탄이다.

기원전 399년, 70세의 소크라테스는 ‘국가가 인정하는 신들을 숭배하지 않고 청년을 타락시킨 범죄자다’라고 고발 당했다. 전혀 사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는 표결에서 사형으로 결정된다. 그리하여 독배를 마시고 숨을 거뒀다.

제자 플라톤이 쓴 ‘소크라테스의 변명’에서 깊이 논하고 있는 중요한 문제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그것은 법정에 선 소크라테스가 ‘변명’을 시작하면서 “자신이 투쟁해야만 하는 고소인은 두 부류가 있다”라고 외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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