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학부] Cultivation Theory(문화계발효과 이론)

소개글

문화계발효과 이론을 주제로 한 논문(아티클)을 읽고
문화계발효과 이론의 정의와 실례를 적은
에세이 리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또한 논문을 보면서 ‘스키마 이론’에 특히 관심을 가지고 읽었다. 이를 쉽게 일상생활과 비교해서 생각해 보았다. 명동 한 복판에 친구들 2~3명과 함께 ‘△△분식’이라는 식당을 찾고 있는데 멀리서 식당 간판을 먼저 발견한 내가 “아!! 저기다!!라고 하면, 어떤 친구는 ”어디? 어디?“하면서 두리번두리번 거리며 꽤 오랫동안 찾는 반면, 다른 한 친구 ”아.. 저기 있구나!!“ 하면서 바로 찾았던 기억이 있다. 이 중에서 필자가 가리킨 간판을 빨리 찾는 친구는 ‘간판이 어떨 것이다’라는 개념이 없이 찾은 것이고 두리번거리던 친구는 ‘간판이 이럴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찾았기 때문인데, 이때 ‘간판이 이럴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스키마이다. 오랫동안 간판을 찾지 못한 친구는 이후 이런 경험을 하게 되면서 스키마에 새로운 간판이 추가된 확장된 스키마가 형성되며, 이런 경험을 반복하다 보면 다음에는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한 직관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특히 ‘스키마 이론’ 중에서 새로운 정보가 지각되면 그것을 해석하기 위한 스키마가 장기보관기억에서 임시작업기억 속에 재구현되고 새로운 정보는 임시작업기억 속에서 내장되는 스키마와 통합되고, 그것이 다시 장기보관기억 속에 저장되면서 임시작업기억에서 제거되는 과정에 관한 부분을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거렸다. ‘커뮤니케이션 이론’ 수업을 들으면서도 이러한 과정을 느꼈던 것 같다. 강의에서 ‘정보격차’와 ‘지식격차’라는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면서 고등학교 때 배웠던 ‘지식격차’라는 개념을 떠올리며 새롭게 배운 정보를 전에 필자가 알고 있던 지식과 통합해 가면서 보다 정교하고, 전문적인 개념으로 인식했던 경험이 있다. ‘스키마 이론’은 전문적인 영역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이론들보다 눈길이 가고 더 많이 생각해 본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