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대사] “ 전설속의 왕조, 하왕조에 대한 고찰 ”
- 최초 등록일
- 2005.05.27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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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본 론 - 역사적 사료로 본 하왕조
1. 고대 문헌에 나타난 하왕조의 신빙 성
2. 하왕조 시기인 二里豆의 유적지 발굴
Ⅲ. 결론 -하왕조에 관한 마지막 고찰
본문내용
고대 문헌상에 상(商)보다 빠른 하(夏)왕조가 있음을 제기하였다. 좀 더 자세히 고대문헌에 쓰여진 것을 알아보면,『상서(尙書) - 소고(召誥)』에 “우리는 하를 거울삼지 않을 수 없고 역시 은을 거울삼지 않을 수 없다.”고 하였고, 『시(詩) - 대아(大雅) ․ 탕(蕩)』에 은(殷)의 모습은 결코 멀리 있지 않고 하의 종국에서 볼 수 있다. 따라서 하대의 존재는 의심할 수 없는 것이다, 라고 했다. 『상서(尙書)』에 기재하기를 상나라 탕이 하나라 걸을 토벌할 때 군사들에게 훈계하여 말하기를 “왕이 말하기를 너희들은 모두 와서 나의 말을 듣거라. 내가 감히 난리를 일으키려는 것이 아니다. 하나라가 많은 죄를 범하여 상제께서 나에게 그들을 토벌하도록 명하셨다. 지금 너희들의 무리 가운데 어떤 자가 말하기를 ‘우리 왕께서 우리 여러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지 않고 우리의 농사를 황폐하게 하면서 왜 하나라를 정벌하려 하는가? ’ 고 말하고 있다. 나는 비록 너희들의 말을 이해하지만 하나라 걸이 죄를 범하였고, 나는 상제를 두려워하기에 감히 정벌하러 가지 않을 수 없다. ” 하였다. 앞에서의 문헌들은 모두 서기전 1047 - 서기전 771년에 하나라, 상나라 시기의 역사 전설에 부합하여 기록한 왕실의 기록이다. 비록, 전해지는 과정에 후세사람들의 윤색이 거쳐졌겠지만, 그 기본적인 역사적 사실은 믿을만한 것으로 보인다. 춘추시대에는 청동기『叔?鐘』의 명문에서 송나라 사람의 조업을 회상하여 기술하기를 “두려운 成唐이 당당히 상제의 앞에 나서 하늘의 명을 받아 하나라를 토벌하였다.…九州를 모두 차지하고 하우가 세운 나라를 모두 차지하였다. ” 고 한다. 이는 중국의 역사상 하왕조가 분명히 실존하였고, 하 ․ 상은 전후로 이어지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참고 자료
․ 웨넨 지음, {천년의 학술현안}, 일빛, 2004년
․ 전백찬 편, {중국전사}, 학민사, 1990년
․ 김영진 편, {중국오천년사}, 대광서림, 2001년
․ 미야자키 이치시다, {중국사}, 역인사, 199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