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운동] 시민운동
- 최초 등록일
- 2005.05.25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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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우리나라 시민운동의 기점 찾기
2. 시민운동 영역 만들기
3. 앗! 시민운동이 온다
4. 좌실련을 만들자?
5. 경실련식 시민운동의 파산
6. 정권교체, IMF와 시민운동의 성장
7. 시민운동 10년과 경실련 사태, 그리고 총선연대
본문내용
흔히들 우리나라의 시민운동의 역사를 이야기하면 경실련의 창립을 그 기점으로 이야기한다. 경실련이 1989년 7월에 창립되었으므로 만 10년이 조금 지난 것이다.
재야운동이나 민중운동과 구분하여 시민운동 혹은 신사회운동으로 부르는 흐름은 1987년 6월항쟁 이후에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다.(시민사회와 시민운동, 김호기.유팔무, 한울, 1995/한국의 민주주의와 시민운동, 조희연, 당대,1999 등을 참조할 수 있습니다) 한국사회가 보다 다원화되고 민주화되어 가는 시기에 나타난 운동의 흐름이라는 것이다.
경실련을 창립한 서경석목사(현 한국시민단체협의회 사무총장)는 1992년 기독교사상이라는 잡지에서 시민운동을 설명하면서 재야운동, 민중운동과 구별하여 이렇게 분별정립한 적이 있다. 크게 3가지로 설명하는 데 하나는 합법적이라는 것과 비폭력적이라는 것, 그리고 대안중심의 운동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왜 경실련의 창립을 기점으로 보느냐? 학문적으로는 1987년 이후의 한국 사회의 변화라는 시대적 조건이 있었다는 것이 중요한 근거라면 또 하나는 운동의 성격과 관련된 것이라고 본다. YMCA는 비록 재야나 민중운동과의 관계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지금도 시민운동 안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전현직 YMCA출신들은 과거 기독교의 재야운동에서 훌륭하게 일하시던 분들이다.- YMCA는 사회개혁이 자신의 정체성이 아니었다.
참고 자료
하승창 "NGO이야기" (http://www.ww.or.kr/my/?code=10005)
시민사회와 시민운동, 김호기.유팔무, 한울, 1995/한국의 민주주의와 시민운동, 조희연, 당대,1999
참여사회 조사결과, 1999년 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