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독일영화 엑스페리먼트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5.05.13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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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일영화 experiment의 감상문을 쓴것입니다.
줄거리보다는 저의 생각을 많이 썼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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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를 보기 전, 영화를 다 보고난 친구가 영화가 좀 어려우니 집중해서 보라는 말에 긴장을 하며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영화 제목은 das experiment (The experiment) 독일어라서 처음에는 낯설고 생소했지만 우리말로 실험이라는 영화였다. 어떤 실험을 할까? 생각하며 영화의 상반부를 보았는데, 영화의 내용이 공교롭게도 예전에 책에서 본 내용 이였다. 책에서 본 내용을 머릿속에 그리며 쉽게 영화를 이해할 수 있겠다는 안도감과 함께 영화가 어떻게 펼쳐질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영화에 빠져 들었다.
이 영화는 실제의 실험을 바탕으로 제작 된 것이다. 퀠른 의과대학의 ‘톤’이라는 교수가 평범한 일반인 2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위해 만들어진 모의 감옥에서, 12명은 죄수로 8명은 간수로서 2주 동안 생활하게 하여 인간의 심리 변화와 본성을 알아보기 위한 336시간의 인간 조작 실험 영화였다. 간수와 죄수들에게 어떤 식으로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일체 알려주지 않고, 단지 여섯 가지 규칙만 알려주고 죄수역할의 사람들에게는 죄수 복장을, 간수역할의 사람들에게는 간수 복장을 입혔다. 영화를 보고 난 후 이 실험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본 결과 알게 된 사실이지만 간수들이 죄수들에게 행한 체벌 즉, 독방에 가두기, 알몸인 상태로 감옥에 집어넣기, 잘못을 한 죄수가 체벌로 push-up을 할 때는 죄수 전원이 벽을 보고 뒤돌아 서있기 같은 것은 악명 높기로 소문난 나치의 수용소에서 실제로 존재 했었다고 한다. 교도관에 대한 사전 지식이 전혀 없었던 평범한 청년들이 어떻게 이렇게 변할 수 있는가에 대해 난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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