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실존과 철학(엑스페리먼트...)
- 최초 등록일
- 2005.04.23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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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외는 인간이 주체가 되는 것이 아니라, 사물이 지배적인 가치가 되어 인간은 객체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소외를 바라보는 관점을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한다. 하나는 마르크스와 마르쿠젠이 노동과 소외라는 측면에서 주창한 개관적인 측면이 있다. 이에 반해 시맨이 ‘무력감, 무의미성, 무규범성, 가치상의 고립’등으로 주창한 주관적 측면이 있다. 그런데 ‘소외’의 대안적인 측면은 상호간의 의사소통의 문제를 원활하게 하여 극복하는 방안이 있다. 하지만 이 대안을 주관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면 대안이 없어진다. 그 이유는 주관적인 측면에서는 말 그대로 모든 사람마다 느끼는 소외감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주관적인 측면에서의 소외는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니다. 게다가 소외는 자유의지론, 결정론 그리고 이 두 가지가 양립하는 자유의지와 결정론이 있다. 여기서 자유의지는 기독교적인 측면이 강한 것에 비해, 결정론은 동양의 전통적인 사상인 음양오행설과 관계가 있다. 반면, 스피노자는 “필연을 인정하면 자유로워진다.”라고 하며 기본적인 입장은 결정론적이지만 자유의지론이 양립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라는 의문이 든다. 이에 관해 이번에 본 영화 ‘엑스페리먼트’는 우리에게 결정론적인 측면에서 생각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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