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개론] 미학은 중요한가
- 최초 등록일
- 2005.03.28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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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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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술은 중요한가? 아직 예술에 대한 많은 지식을 접해보지 못해서인지 몰라도 예술의 정의나 기능과 같은 것에 대한 일상적 관념 수준에서, 대관절 예술이 왜 중요하냐는 보다 근본적인 질문에 접하게 되자 다소 난감했다. 이 물음에 접근하기 위해서 인간과 예술의 관계에 대해 일별해본 결과 일단 예술은 인공품이건 아니건, 인간의 의도가 반영된 것이라는 사실이 가장 핵심적인 측면 같았다. 그리고 예술이 인류의 산물이라는 것이 기본적인 출발점이면 더 나아가 인간이 왜 예술작품을 만드는 것인가라는 질문이 문제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듯하였다. 미리 개괄해 보면 인간이 예술작품을 만드는 이유는 인간의 욕구와 한계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육체적, 정신적, 물리적인 한계를 가진 존재이고 그것을 뛰어넘고자 하는 욕망을 지니고 있다. 오직 빵만으로 살려하지 않고 자신의 현실보다 가치 있는 무언가를 추구하려는 것이 인간의 기본적 의지라 하겠다. 진리라는 것을 추구하기 위해 학문이 있고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법이 있듯이 미라는 가치를 실현시키기 위해 예술이 있는 것이다. 이렇게 바라볼 때 인간의 인간일 수밖에 없음에 대한 이상향이나 해결책으로 예술을 바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점을 상술하기 위해 나는 예술이 중요한 이유를 개인적인 측면과 사회적인 측면으로 양분해서 설명해 보고자 한다.
먼저 개인적인 측면이라고 하였지만 이는 어떤 특정한 미시적인 설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보편적 성향에 대한 설명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를 쉽게 접근해 보기 위해서 우리들에게 친숙한 술, 술자리를 비유로 들어보고자 한다. 갑작스럽게 술이라는 대상을 논하는 것이 황당하겠지만 술이야말로 인간의 나약함을, 인간일 수밖에 없다는 한계점을 우리가 일상에서 극복하게끔 해주는 매개체라고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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