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포르투갈 낭만주의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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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포르투갈 낭만주의 개관
포르투갈 낭만주의에 대하여
브라질 전기 낭만주의
낭만주의 비교 (두나라간.)

본문내용

포르투갈의 낭만주의
(Romantismo, 1825～1865)
18세기 말 유럽 문학에는 인간의 합리성이나 객관성보다는 감성을 추구하려는 경향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이 경향은 처음 스코틀랜드에서 ‘오씨언이즘(Ossianismo)’이라는 등장 인물의 행위논리보다는 감정에 기초를 둔 이야기를 통해서 시작되었다. 이 3세기 경의 스코틀랜드 전래 이야기를 제임스 멕퍼슨(James Mcpherson)이 재편집하여 출간한 『오씨언 시집』(Poem of Ossian)은 영국 전역과 유럽에 유행을 하게 되었다. 이 감상주의에 자연 숭배정신이 결합되어 자연을 단순히 배경이 아닌 순수한 이상으로 사용하는 감상적 이야기는 모든 규칙과 합리성을 초월하게 되며, 마침내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주의적 소설로 집약되게 된다. 이를 계기로 독일에서 고전주의와 결별하고 감정을 해방시키려는 운동인 ‘질풍 노도 운동(Strum und Drang)’이 1770년 시작되는데 이때부터 낭만주의가 시작되었다고 본다. 포르투갈에서는 약 반세기 뒤인 1825년에 들어오게 된다.

구속되고 속박을 받던 감정이 순수하고 풍요로운 자연 속에 해방되고 자유로워지기를 갈망하였던 낭만주의 작가들은 결코 자신들이 상상했던 것과는 다른 이상적이지 못한 현실을 수용하지 않는다. 그 결과 작가들은 죽음, 현재 속의 과거, 여행 등을 통한 현실도피를 하게 된다. 그래서 낭만주의에는 크게 세 종류의 이야기가 있다. 첫째, 주인공들의 사랑이 너무나 강하고 이상적이어서 현실의 삶에서 그 실현이 불가능하여 이 이상적인 사랑을 영원히 실현할 수 있는 죽음을 선택하는 이야기, 둘째, 주인공들의 삶의 공간이 너무나 권태롭고 이상적인 장소와는 거리가 멀어 자신의 감상주의를 채워 주는 장소를 찾아 여행을 하는 이야기, 끝으로 그들이 살고 있는 현재가 너무나 절망적이어서 주인공들이 신비스럽고 모험이 많은 중세로 옮겨가는 이야기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