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의 성장소설] 헤르만 헤세의 싯달타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5.03.23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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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받은 레포트 입니다.
참고도 많이 했지만 제 생각도 많이 쓴 레포트 입니다. 많은 고민 끝에 완성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싯다르타와 고빈다의 완성을 향한 두 길.
2. 싯다르타의 자아실현과 독자들의 대리만족
3. 싯다르타의 인간미
4. 인간의 양극성 극복.
본문내용
1 싯다르타와 고빈다의 완성을 향한 두 길.
싯다르타와 고빈다 모두 자아를 찾기 위해 고뇌하고 노력한다. 하지만 둘의 완성을 향한 길은 달랐다. 헤세는 인간의 기본유형을 「이성적 인간」과 「경건한 인간」의 두 기본유형으로 나누었는데 그것에 다르면 고빈다는 이성적인 인간에 속하고, 싯다르타는 경건한 인간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헤세가 말하는 「이성적 인간」이란 문자 그대로 「인간의 이성」만을 생확방식의 지침으로 삼는 사람을 일컫는다. 고빈다는 한평생 늘 계율과 스승의 가르침 속에서 지식을 추구했다. 그는 언제나 악을 멀리하려 하였고 육체적 욕망을 누르고 그것을 극복하려 애썻다. 자신의 멘토를 정하고 그와 같은 길을 가면 자신도 그처럼 완성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것은 고빈다가 싯다르타를 따르게 된 길에서부터 드러난다. 고빈다는 싯다르타가 그의 자신의 길을 갈 때까지 그의 「동반자로서, 하인으로서, 수호자로서, 또 그의 그림자로서」그를 따르려고 하였다. 싯다르타와 함께 하면 그도 싯다르타와 같이 궁극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또한 고다마의 설법을 듣고 싯다르타는 인간 각자의 완성은 자기의 길을 추구하는 데서 가능하지 결코 어떤 본보기에 따라 완성될 수 없다는 견해 아래 고다마의 제자가 되는 것을 거부하는 반면 고빈다는 그의 가르침 아래서 자신을 완성하려 한다. 그는 늘 같은 규율 속에서 살며 교리를 전파하고, 동냥을 하며 살아왔다. 그에게는 성장의 단계도 뚜렷이 없었고 늘 같은 데 있었다. 마지막 고빈다의 눈물에서 자기 자신만의 길을 능동적으로 찾지 못하고 남의 길을 쫓아 자아를 찾지 못한 삶에 대한 후회와 그가 그렇게 원하고 바라던 모습을 사랑하던 옛 친구 싯다르타에게서 발견한 기쁨과 존경을 알 수 있다.
고빈다에 비해 싯다르타는 「경건한 사람」으로써 고빈다와 대조적인 길을 갔다. 진정한 자기실현에 이르려는 사람은 그 길이 어떤 길이든 간에 자기 스스로 찾아서 가야한다는 생각에서였을 것이다. 이런 성향은 작가 헤세 자신에게서도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 헤세 자신도 그가 「경건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그의 많은 소설을 통해 입증되어진다. 자기 자신의 방식대로 행동하며 자신의 이상을 추구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