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의 경제
- 최초 등록일
- 2005.03.22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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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고려시대 토지제도 배경
2. 전시과 제도의 성립과정과 특징
1) 고려시대 전시과 시행이전의 토지제도인 역분전(役分田)
2) 전시과 제도
3) 전시과 제도하의 토지운영
3. 고려시대 경제구조의 특성
1) 분할적 재정 운영
4. 농업생산력의 발전
5. 대외 교역의 발달
1) 고려전기 상업의 양상
2) 대외교역의 발달
본문내용
1) 중세사회에서 토지는 기본 생산수단이고 사회의 경제∙계급∙지배등은 모두 토지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었다.전시과 제도의 출현 이전에, 태조대엔 녹읍(祿邑)을 지급하였다. 녹읍은 신라이래 있어오는 제도로서 왕족과 공신에게 지급한 식읍과 고려에 귀순한 성주나 공경장상들에게 지급한 녹읍이 있었다. 왕건은 귀부(歸附)한 호족들에 녹읍을 지급하고 있는데, 그 녹읍은 호족의 연고지에 설정하지는 않았다. 이 녹읍은 일부의 호족에 대한경제적 지원에 불과하였을 뿐 전체 호족을 대상으로 한 것은 아니었다한편 왕건은 후삼국을 통일한 이후 4년만에 역분전(役分田)을 설치하였다(태조 23, 940년)[고려사 권 78 식화지]. 역분전은 고려의 통일과정에 공이 있는 조신(朝臣)․군사(軍士)에게 지급하였는데, 관계(官階)를 고려하지 않고 사람의 성행선악(性行善惡)과 공로대소(功勞大小)를 기준으로 하였다. 이 토지는 말 그대로 건국에 공이 있는 이들에게 지급한 공신전의 의미를 갖는다고 보인다.고려의 경제제도는 976년(경종 원년) 역분제를 모체로 하여 전시과 제도로 정비되었다전시과 전시과는 몇 차례의 개정과정을 거쳐 문종 30년에 완성되었는데, 전시과의 개정과정은 당시 정치사회의 역학구조와 밀접한 관련을 가질 뿐만 아니라 토지소유구조와도 관련을 가지고 있다.
2) 고려의 토지는 국가에 조세를 내는 공전(公田)과 관전,군인,교통기관,향리등의 직역지에게 지급된 토지로서 조세를 개인이나 각 기관에 귀속하기 때문에 사전(私田)이라 한다. 민전은 사전의 의미속에 내포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고려시대의 토지제도는 전시과를 드는데 전시과 제도는 사전에 해당하는 토지를 중심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사전은 수조권이 개인과 기관에 있기 때문에 세입위임지, 공전은 수조권이 국가에 있기 때문에 국가 세입지라 하는데 먼저 국가 세입지부터 살펴 보기로 하겠습니다.
참고 자료
■ 5백년 고려사. 박 종 기 지음. -푸른역사-
■ 고려토지제도사연구 강 진 철 -고려대 출판사-
■ 한국역사입문 -풀빛-
■ 한국사 -국사편찬위원회-
■ 고려시대의 토지분급과 전품 박 국 상 -서울대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