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장묘문화와 허례허식
- 최초 등록일
- 2005.03.20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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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본론
1.장묘 제도가 갖는 내용과 의미
2. 장묘 문화의 현 주소
3.장례관행의 변화 및 비용실태
4.장례문화의 문제점
5.경제적이고 바람직한 장례를 위한 노력
Ⅲ.결론
본문내용
결국 지금의 우리나라는 유교적 특성에 따라 과거의 예법만을 중시하고 따라야 한다는 생각뿐, 비용 같은 경제적인 측면으로 장례라는 관행을 살펴보고 있지는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조상을 잘 모셔야 한다는 (비싼 수의나 관 등을 사는 것이 조상을 위하는 길이라고 보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한 병원장례가 점차 상업, 이윤적인 목적만으로 변해가고 있으며 이승을 떠나가는 조상님을 보내드리는 것 보다는 조문객, 후손들의 지위나 위치만을 생각해 지나친 낭비를 하고있는 것 같다.
결국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제껏 금과옥조처럼 생각하고 행해왔던 관성에서 벗어나야 하며, 전통이 말하고자 하는 미풍양속의 의미를 살리면서 현실에 적합한 생활 양식을 새로이 가꾸어 가야 한다. 즉, 의식이나 관습속에서 만 얽매일 것이 아니라 현실에 맞고 경제적인 방향으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가장 큰 문제가 되고있는 장묘 문화를 없애고 납골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급선무이고 그것을 위해서는 본론에서 제시한 것과 같은 실천들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의 효 관념을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 진정한 효는 부모가 살아 있을 때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돕고 지원하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세태는 살아 있는 부모는 학대하고 방치하고 유기하면서 죽은 부모의 묘터는 크고 호화롭게 장식한다. 명절이면 너 나 할 것 없이 성묘 가는 것이 필수적인 행사로 되어 있다. 더구나 우리의 묘지는 혐오시설로 되어 주거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그래서 자연적으로 도로는 명절 때마다 교통체증이 심각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