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생명의 비밀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3.11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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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유전체 읽기 : 행동의 진화
◎ 아프리카 기원설 : DNA와 인류의 과거
◎ 유전자 지문 : DNA가 법정에 선 날
본문내용
◎ 유전체 읽기 : 행동의 진화
이 책이 쓰여질 당시에는 아직 인간의 유전자 수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2000년 때였다. 하지만 지난 2003년 인간의 유전자 수가 밝혀졌고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이 장에서는 유전자 수와 유전체 수에 대해서 주로 다루어지고 있다. 인간의 것과 그밖에 다른 생물과의 비교를 하고 인간이 그들에 비해 우수한 점에 대해서 밝히고 있다.
인간의 유전자를 찾아내는 데에 여러 생물의 유전체가 규명되면서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책에서 안 것이지만 인간과 생쥐의 유전체는 기능적인 부분이 놀랍도록 비슷하다고 한다. 이는 두 종이 공통 조상에서 나와 오랜 세월이 지났어도 기능적 부분은 그다지 분화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하지만 반대로 정크 DNA영역은 진화의 최전선이 되어왔는데 부호 영역에서는 자연선택이 돌연변이를 억제하는 반면에 정크 영역에서는 수많은 돌연변이들이 그대로 축적되어 종 사이에 차이가 난다고 한다. 그래서 인간과 다른 생물과의 서열 유사성을 비교하는 것도 기능적 영역, 유전자를 찾아내는 효과적인 방법이 되는 것이다.
인간의 유전자 수는 35000개이다. 놀라운 것은 애기장대 27000개, 예쁜꼬마선충 20000개, 초파리 14000개 등으로 인간보다 아주 작은 개체임에도 불과하고 유전자 수는 인간과 그다지 차이가 많이 벌어지지는 않는 것 같다. 이는 수와 그 활용도의 문제라고 책의 저자는 말한다. 그에 말을 따르자면 인간이 자신의 유전적 하드웨어를 더 잘 활용할 능력을 가진 것뿐이다라고 말이다.
척추동물의 유전자는 단순한 생물의 유전자보다 더 정교한 스위치 집합을 통해서 조절되는 듯하다. 이로 인해 인간이 단순한 생물보다 복잡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양육이라는 것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