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학과 교양] 재미론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3.05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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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관광과 문화 행동이라는 교양 과목에서 레포트로 제출했던 독서감상문 입니다. 앞부분은 내용 요약이고 뒷부분은 자신의 감상과 자신의 재미론이란 어떤 것인지 쓴 글입니다. 책을 꼼꼼하게 읽고 성의있게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중간고사 대체였는데 A+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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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재미(齋米). 명사로서 아기자기하게 즐거운 맛이나 기분. ‘재미’의 사전적 정의이다.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 이유와 목적은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각기 다를 것이다. 그렇지만 궁극적으로 입을 모아 얘기하는 것은 ‘행복’이라는 한 단어를 인생의 명함으로 내밀기 위함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 책은 바로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자 인생에 있어서 名藥인 재미론(Funship)을 내세우고 아주 당연하지만 현대인이 지나쳐버린 행복을 위한 여러 가지 요소를 얘기하고 있다. 책은 3개의 큰 주제로 갈려있다. 첫가름의 주제는 ?재미?로 인생의 우울과 무기력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에 대해 얘기했다. 두가름에서는 진정한 재미 추구의 삶으로부터 유리되어 있는 현대 문명에 대해 비판했고 마지막 세가름에서는 전통문화에서 찾을 수 있는 재미 추구의 대안에 대해 얘기했다.
재미는 누구나 추구하는 삶의 1차적인 목표이다. 행복한 삶을 위한 기본 요소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재미나 오락을 快樂이나 부도덕한 것으로 생각하는 편집증을 보인다. 프로이드는 인간의 본질 요소로 희열, 현실, 도덕규범을 들면서 이것들 중에서 ?희열?을 절대불변의 보편성을 지닌 것이라 했다. 호이징하는 즐기는 삶을 추구하는 놀이하는 인간(Homo Ludens)관을 정립했다. 삶의 질이라는 것은 삶의 기쁨 수준과 일맥상통한다. 자연 상태의 인간은 기쁨과 즐거움을 필연적인 삶의 본질로 여겼고 즐기는 능력은 모든 창조의 원천이었다. 재미(fun)이나 즐거움(enjoyment)는 레저의 한 형태인 모든 종류의 놀이에서 발견된다. 매슬로우의 욕구 계층이론에 따르면 기본적인 욕구 충족이 이루어진 후 인간은 점점 깊은 감회를 주는 즐거움을 추구하여 자기 실현을 원하게 된다. 에리히 프롬이 얘기하는 고급 快를 느끼게 되고 이것을 정상체험(頂上體驗)이라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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