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와 삶] 고구려 유물 관람
- 최초 등록일
- 2005.03.02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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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구려 유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반면, 중국의 고구려 역사 왜곡으로 인한 국민적 분노에 편승하여, 마침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고구려 특별전을 한다기에 리포트 소재로 삼았다.
목차
고구려 유산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그 의의
국립중앙박물관 특집 고구려전 관람
중국의 고구려 역사 왜곡과 그 의도
맺음말
본문내용
고구려 유산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그 의의
금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북한과 중국이 신청한 고구려 문화 유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각각 등재하였다.
이는 고구려 유적이 보다 잘 보존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또한 고구려 유적이 세계적으로 뛰어난 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공인 받았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다만, 중국이 이 일을 계기로 한국사인 고구려사를 중국사의 일부로 왜곡하여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려 하는 것이 문제이다. 심지어는 북한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려 하는 활동에 압력을 가하기도 하고, 북한이 고구려 고분만을 등재시킨 반면, 중국은 현재 중국 영토 안에 있는 고구려의 모든 유적을 포괄하여 등재함으로써 고구려의 중심이 중국에 있는 것처럼 비춰지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이다.
일단, 북한과 중국이 등재한 고구려 유적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 보기로 하겠다.
북한의 고구려 유적은 중국측에 비해 사실 규모와 가치면에서 열세를 보인다. 북한이 단순히 고분 위주로 신청한데 비해 중국은 고구려의 수도와 왕릉, 귀족묘 등 굵직한 것을 유산으로 등록했기 때문이다.
북한 소재 고구려 문화유산의 공식 명칭은 ‘고구려 고분군’으로 5개 지역 고분63기(벽화고분16기 포함)로 구성됐다. 이 중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동명왕릉, 강서대묘를 비롯해 쌍기둥 무덤(쌍영총), 약수리 무덤, 수산리 무덤 등의 벽화가 포함된다.
한편 중국은, ‘고구려의 수도와 왕릉, 그리고 귀족의 무덤’이라는 제목으로 등재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