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회] 「디지털 시대의 엘리트 노마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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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21세기의 새로운 시대, 신인류의 모습을 디지털과 역마살이란 두 개의 개념을 통해 나타낸다. 즉 역마살이란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자유로운 삶에 대한 이동욕구이고, 바람처럼 자유로운 이러한 삶을 가능하게 만든 것은 다름 아닌 디지털이라고 하였다. 실제 정보화 사회가 되면서 노트북과 휴대전화, PDA 등 각종 디지털 장비를 이용해 서 언제 어디서든지 외부와 접촉하며 이동하고 일정한 직장과 주소에 얽매이지 않는 ‘디지털 노마드■(Nomad:유목민을 뜻하는 라틴어)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즉 과거 집시족이나 몽고의 유목민처럼 자유로운 떠돌이 생활을 즐기는 그룹이 21세기 들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아날로그 시대의 노마드가 사회의 주변부 세력, 일탈자로 분류된 반면 디지털 시대의 노마드는 자유로우면서 창조적인 인간형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현재 디지털 노마드를 선도하고 있는 것은 컴퓨터와 컨설팅, 미디어와 투자 분야에서 최첨단에 선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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