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보고서] 한국초대교인들의 이야기 선구자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11.05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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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선교사(윌리스)가 조선에 와서 조선인들을 개화시키는 내용으로서 사실을 바탕으로 약간의 허구를 구성하여 표현한 소설.
제임스 게일의 소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본문(내용 소개)
1-12
Ⅲ. 맺음말
본문내용
『사방이 어두웠다. 거기에는 어떤 희망도 없으며, 잊혀진 땅으로 그대로 남아 있기를 원하는 것 같았다. 외국인들은 이곳의 토착종교와 어떤 개혁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질병, 죽음, 광란, 악령이 승리의 만세를 부르고 있다. 쇼어랜드가 ‘포기하라’고 하지 않았던가. 그가 사랑했던 여자는 그를 따르지 않았다. 그의 품안에 있는 조선 소년 용이도 아직 그에게는 이방인일 뿐이다. 그의 설교를 듣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별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프럼 선교사
은 희망적으로 일하고 있으나 그것은 그가 항상 낙천적인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선교의 깃발을 내려야 하는가, 아니면 더욱 높이 올려야 하는가? 그는 성경책을 펴 놓고 그의 앞에 놓인 문제를 하나님께 맡겼다. 그는 예레미야서를 일어내려 갔다. 밤새도록 읽었으나 지루한 줄 몰랐다. 오히려 새롭고 재미있었다. 기원전 600년 전에 살았던 예레미야도 자신에게 닥친 문제를 깊이 있게 검토했다. 그에게는 포기란 없었다. 사람들이 그의 뺨을 때리고, 감옥에 가두고, 진흙 속에 집어넣고, 갈퀴로 찔렀으나, 그는 한 검둥이의 따뜻한 손길로 살아났다. 그와 같은 고통도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주신 사명을 포기하게 하지는 못했다. 그에게서 문제가 되는 것은 성공하느냐가 아니라 ‘자신이 옳은 일을 하고 있는가’ 라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