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5장 베데스다 주일 대예배 설교문
- 최초 등록일
- 2024.05.02
- 최종 저작일
- 2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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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한복음 5장 1-13
오늘은 허무에서 경외로 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 나누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가 잘 아는 베데스다 연못의 이야기입니다.
요한복음 5장 하면은 갸우뚱 거리지만, 베데스다라고 하면
한번쯤은 들어본 대목입니다. 2절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2절)
본문을 보면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베데스다’라는 못이 있습니다. 예루살렘은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었고,
성으로 들어가는 여러 개의 문들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물을 길어 나르는 ‘샘문’이 있었고,
또 생선을 들이는 ‘어문’ 등 여러 문들이 있었고,
그 중 양이 들어오는 ‘양문’도 있었습니다.
양문은 제사드릴 양이 들어오는 곳으로 제사를 드리는
성전과 가까운 위치로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길목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양문 곁에 베데스다 못이 있습니다.
‘베데스다’라는 말은 히브리어 ‘베트’와 ‘헤세드’가 합쳐진 말로, ‘집’이라는 뜻의 ‘베트’와 ‘은혜/자비’라는 뜻의
‘헤세드’의 합성어입니다.
그러니까 ‘베데스다’는 ‘은혜의 집’ 또는 ‘자비의 집’이라는
뜻입니다. 성전 근처에 있던 ‘자비의 집’이라는 연못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는데
3-4절에 보면 그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말씀합니다.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3-4절)
거기에는 많은 병자들이 모여 있는데,
그들은 모여서 연못의 물이 움직이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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