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문학] 여자만의나라를 읽고 난뒤의 문제점 분석

소개글

페미니즘 문학의 선구자 여자만의 나라를 읽고 쓴 비평문 입니다. 자세하게 인용구절도 적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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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여자를 자연과 동일시하는 사고는 여성의 지위를 박탈시키고 종속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자연은 본능적이고 감정적이며 통제하기가 힘든 위험한 대상이다. 이런 자연은 정복해야 하고 자연은 복종해야 한다는 생각은 남성이 여성을 바라보는 시각에 적용되어 나타난다. 이러한 정복-복종의 관계는 p.34:6~7 p.148:1~2, p.202:12의 테리의 발언에서 알 수 있다. 흔히들 자기주장이 뚜렷하고 강한 여성은 '기가 세다' 며 비하시키는 경향이 많은데, 그런 말 또한 남성의 사회에 반기를 드는 여성은 정복할 수 없다는 강박관념에서 나온 말이다. 자연은 정복해야 하고 여성은 복종해야 한다, 아니 오히려 복종하기를 좋아한다는 테리의 말은 여성은 감정적이어서 능동적으로 사고하지 못한다는 의미가 다분히 깔려있는 말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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