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영화 밀양 영화감상문 - A+취득 과제물 밀양 줄거리, 느낀점, 영화 분석 포함
- 최초 등록일
- 2024.01.29
- 최종 저작일
- 20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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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창동- 영화 밀양 영화감상문 - A+취득 과제물 밀양 줄거리, 느낀점, 영화 분석 포함
[연세대 A+받은 고퀼리티 리포트]
- 연세대 신방과 수석이 쓴 고퀼리티 리포트입니다.
- 단순 감상이 아니라 내용 요약과 현대 사회에 주는 시사점까지 담았습니다.
- 양산형 감상문이 아닌 사유를 거친 알찬 독후감입니다.
- 과목 A+받은 고퀼리티 독후감을 낮은 가격에 올렸습니다.
목차
1.영화 제목 밀양(초복)은 지명이기도 하면서 "비밀의 햇볕" 혹은 "햇볕이 빽 빽하다"는 뜻을 갖고 있다. 밀양이 이 영화의 제목으로 선택된 의미를 생각 해 보시오.
2. 이신애가 밀양에 이주한 후 허세를 부리며 땅을 살 것 같이 알아보고 다닌 다. 하필 땅에 대해 관심을 보였던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시오.
3. 이신애가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웅변 학원 선생을 용서하기 위해 교도소를 찾았으나 신으로부터 먼저 용서받았음을 듣고는 극도로 불안정한 감정 상태 를 보인다. 신에 대한 배신감 이외에 이신애가 갖고 있었을 심리학적 상태 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오.
4. 이신애가 약국 주인(장로)를 유혹하여 성관계를 가지려고 하였다. 그 심리 학적 동기에 대해 생각해 보시오.
5. 이신애가 병원에서 퇴원한 이후 먼저 미용실을 찾았는데 머리를 깎다가 갑 자기 뛰쳐나갔다. 이신애가 그 여자 아이를 만나서 갖게 된 심리적 갈등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오.
본문내용
신애는 영화의 처음에 “밀양은 어떤 곳이에요?” 라고 묻는다. 그녀는 밀양이란 곳의 의미를 찾고있었다. 밀양은 그녀에게 남편을 잃고 고통스런 상태였던 신애에게 밀양은 나와 남편이 사랑하는 사이였다는 것을 증명 할 수 있는 공간이었으며, 떠나버린 남편을 대신하여 마음을 의지하러 온, 도피처였기 때문이었다.
밀양의 의미를 묻는 신애의 말에 종찬은 “우리가 어디 뜻 보고 삽니까? 그냥 살지예”라고 한다.이 장면은 신애와 종찬을 대비하여 보여주는 장면이자 영화 전체의 주제를 드러내는 장면이다. 신애는 고통스런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마음의 안식처와 신의 뜻을 찾는다. 반면에 종찬은 속물적이고 현실적인 인물이다.
사람들은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 신애처럼 신의 뜻을 찾아 헤맨다. 하지만 신의 뜻이란 햇빛처럼 눈에 보이지 않기에, 도저히 알 수가 없다. 결국 자신을 마음대로 합리화하기 위한 수단이 되어 버린다. 그리고 고통은 진정으로 해결되지 못한 채 남는다. 작가는 ‘신’에게 의지하지 말고, ‘고통을 마주하고 현실을 살아라’ 신의 뜻은 ‘현실 속’에 있다 라고 말한다.,
삶의 고통을 이겨내는 방법은 신의 뜻을 찾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가 슬픈 현실을 마주해야 한다. 그리고 신이 아니라 현실의 사람들에게 위로를 받는 것이다. 비록 타인은 나의 고통을 100프로 이해할 수 없지만 말이다.
계속 무언가 자신을 구원해줄 것을 찾아다니던 신애가, 종찬에게 마음을 열고 현실을 살아가게 되었음을 암시하면서 이 영화는 끝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