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 여덟 시간 수면은 건강의 필수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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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는 2019년 2월에 출간된 도서로 세계적인 신경과학자이자 수면 전문가인 메슈 워커가 집필하였다. 저자 메슈 워커는 영국 리버풀 출생으로 영국 잉글랜드 소재 노팅엄 대학교에서 신경과학을 전공하였으며, 런던의 의학 연구위원회MRC에서 신경생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3년간 미국 하버드 의과 대학 정신 의학 교수로 재직하다가 2007년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까지 신경과학 및 심리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100편이 넘는 과학 논문을 발표하고, 다양한 대중매체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대중과 소통하며, 연구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중이다. 책 출간 후 영국에서만 20만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영국 및 미국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를 차지한 적이 있고, 다양한 유수 언론 매체에서 베스트셀러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 잠이란 무엇인가
하루 평균 여덟 시간씩 잠든다고 했을 때 인생의 삼분의 일을 차지하는 잠이란 대체 무었일까. 인간은 태어난 이후 평생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하루에 한번씩 잠에 빠져든다. 잠에 빠져든 우리는 기절한 것과 구분하기 힘들다. 의식이 없으며, 주변 환경에 반응하지 못한다. 잠에 빠진 우리는 외부의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게 된다. 잠은 인류의 모든 행동 가운데 가장 수수께끼 같은 것에 속한다. 어느 수면 과학자는 수면이 생명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어떤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진화과정이 지금까지 저지른 가장 큰 실수라 했다. 그럼에도 우리는 계속 잔다.

참고 자료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 매슈 워커 | 사람의집 | 2023..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