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화현장 답사기 ) 수로왕에 대한 평가
- 최초 등록일
- 2023.12.12
- 최종 저작일
- 20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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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수로왕에 대한 평가
2. 자신의 견해
3.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김수로왕을 중심으로 한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나라가 없을 때 가락 주민들은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어라, 내놓지 않으면 구워서 삶아먹으리.’라는 구지가를 부르며 제사를 지냈는데 6개의 황금알이 하늘에서 내려왔고 그중 먼저 깨고 내온 아이를 수로라고 이름이 붙여져 지금 모두가 아는 김수로왕이 되었다. 김수로왕은 금관가야를 세워 다스렸고 나머지 다섯 개의 알에서 태어난 사람들도 각각 나라를 세워 총 6개의 가야가 만들어졌다.
실제로 가야는 남쪽에 위치해 있던 변한의 12개 나라를 통합하여 만들어진 연맹 왕국이다. 12개의 나라를 통합하여 가야, 고령, 함안, 고성, 성주, 상주로 나뉘었고 결국 6개의 나라가 되었다. 이 나라들은 나중에 신라에 흡수되었으며 이들의 문화는 신라의 문화에 큰 영향을 주었다. 이렇게 실제로 일어난 일들을 보면 위의 설화는 무조건 거짓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실제를 반영하여 나온 것임을 알 수 있다. 설화에서 김수로왕이 탄생하기 전까지 구지가를 부르며 제사를 지낸다는 것은 무속신앙을 가지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6개의 황금알이 내려와 각 6개의 나라의 왕이 되었다는 것은 김수로왕을 중심으로 12개의 변한을 6개의 가야로 통합하였고 각각 나라를 다스렸다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여기서 김수로왕과 나머지 5명은 일반 사람이 아닌 신격화를 하고 있다. 가야라는 왕국에 신성함을 부여하여 왕권 자체를 신성화하고 김수로왕을 중심으로 받들어지고 있는 왕국이 곧 금관가야라는 것이 다른 시조 신화와 마찬가지로 투영되고 있다. 추가적으로 금관가야를 중심으로 제국을 통합하려는 의식을 반영하고 있으며 6명 중 한 명이 수장으로 선출되는데 이때 이 수장은 하늘로부터 권위를 부여받는 것으로 여겼으며 이 부분은 국가 형성 이전의 사회 풍속과 정치 운영 방식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설화는 다른 설화들과는 달리 독특한 특징이 있다.
참고 자료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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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한국사, 고운기, (없음), 2010.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