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4장~40장
- 최초 등록일
- 2023.10.17
- 최종 저작일
-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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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출애굽기 24장~40장"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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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4:12-18(두 이야기의 서론)
본문은 크게 성막에 대한 이야기가 주류를 이루지만 그 가운데 금송아지 사건이 함께 들어있다. 첫 언약 체결 후 하나님은 성막 건축을 명하셨다(24:1-12). 성막은 모세로부터 다윗까지의 기간 동안 하나님의 지상 처소였다. 즉 그가 거하시는 장소로서의 성막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 가운데 함께 하신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출애굽 전체를 흐르는 주제를 계속해서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성막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막을 건설하게 된 동인이 무엇이었 느냐 하는 점을 상기시키는 것이 좋다. 아담과 하와가 처음 창조되었을 때에는 하나님과의 만남을 위한 특별한 장소가 필요 없었다. 그들은 에덴 동산의 어디에서나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다. 그러나 타락은 하나님과 그의 피조물간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벌려 놓았으며,더 이상 그들은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누릴 수가 없었다. 타락 이후에도 인간은 하나념 앞으로 나아갈 수는 있었지만 그것은 오직 특별히 지정된 장소틀을 통해서였다.
족장들의 시대에는 가족의 장(長)이 제사를 지내기 위해서 제단을 건설했다(창 12:8; 13:18). 그러나 출애굽의 때에는 하나님의 백성은 더 이상 확대된 형태의 가족이 아니라 거대한 나라였다. 따라서 이스라엘이 처한 구속사적인 시기 및 사회적인 상황에 맞추어서 하나님께서는 모세로 하여금 성막을 짓게 하였으며 그것을통해서 사람들은 예배라는 수단을통해 그에게 나아갈 수 있었다. 24장 1~18절은 언약체결이 끝난 후 십계명을 비롯한 다양한 언약의 규정들을 돌판에 기록하여 전달하는 의식을 담고 있는데 그 일을 위하여 하나님은 감사의 식사를 마친 모세에게 다시 시내산 정상으로 오를 것을 지시했다. 하나님이 모세만을 따로 구별하여 산꼭대기에 오르게 하신 것은 그에게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주어 그로 하여금 이스라엘 백성을 가르치게 하기 위함이였다.(12절 이하) 그렇다면 한가지 궁금한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왜 직접 말씀하시지 않고 돌판에다가 전달하시고자 하는 말씀을 주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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