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대사] 6세기 신라 금석문 검토
- 최초 등록일
- 2004.07.06
- 최종 저작일
- 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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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영일 냉수리 신라비
Ⅲ. 울진 봉평 신라비
Ⅳ. 울주 천전리 서석
Ⅴ. 영천 청제비
Ⅵ. 단양 적성비
Ⅶ. 진흥왕 순수비
Ⅷ. 남산 신성비
Ⅸ.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금석문은 쇠붙이에 글씨를 새긴 금문과 돌에 명문을 기록한 석문을 총칭하는 것이다. 이러한 금석문은 그 내용 뿐만 아니라 기록의 형태, 금석문에 부속된 문양 및 조각, 금석 기록물의 형상과 용도 등을 통하여 당시의 문화 및 사회상을 보여주는 제 1차 사료라는 점에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우리나라에서 금석문에 대한 탁본이 선행하고, 금석문에 대한 수집과 더불어 탁본한 내용을 기존의 사서와 비교하는 등 관심이 많았으나, 해방이후에는 침체기를 면치 못하였다. 그러다가 1960년대에 이르러서 한국 미술사학회가 조직됨으로써 문화재에 대한 정리와 더불어 금석문의 수집과 발굴 및 정리작업이 활발히 추진되었다. 최근에 이르러서는 금석문을 종합적으로 간행하려는 작업이 추진되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금석문에 대한 탁본 및 판독과 더불어 이를 활자화하는 작업이 그 궁극적 목적이 아니라, 이러한 작업을 통하여 역사․문학․어학․서예 등의 여러 분야에 이를 활용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문헌사료가 부족한 한국고대사와 관련하여 새로운 금석문의 발견은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해주었다. 특히 앞으로 다루어질 신라의 비석들은 신라사의 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귀중한 금석문으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금석문에 대해서 연구성과를 살펴보고, 그를 통해 나아가 알지 못하였던 신라의 여러 부분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조동원, 「신라 중고 금석문 연구」, 『國史館論叢』제 42집, 1993.
한국역사연구회 고대사 분과, 고대로부터의 통신 : 금석문으로 한국 고대사 읽기, 푸른역사, 2004.
주보돈, 금석문과 신라사, 지식산업사,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