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여성주의 영화

목차

1.서론
2.<엄마>
3.<거북이 씨스터즈>
4.결론

본문내용

"내가 사는 삶이 세상의 처음도 끝도 아니다". <엄마>의 감독 류미례씨가 영화를 통해 말하고자 했던 이 한 줄의 나레이션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질 않는다. 자수성가하여 엘리트를 꿈꾸던 언니마저 '모성'을 위해 박사학위를 미루는 현실을 보여주며 영화는 모성이 무엇인지에 대해 또 한번의 진지한 고민을 요구한다. 나 역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여성으로 <엄마>는 나에게 큰 공감과 배움을 제공해주었다. 그러나 '여성의 눈으로 세상보기'의 컨셉을 따라 가기에는 내 눈이 너무 작았던 걸까? 같은 성격의 여성주의 영화<거북이 씨스터즈>는 상영 내내 주인공들의 삶에 공감하지 못하는 내 마음을 꼬집어주었다. '갖은 자와 갖지 못한 자'의 마음가짐의 차이만큼, 두 편의 영화는 나에게, '정상적인 여성을 주인공으로 둔 영화'와 '장애를 가진 여성이 주인공인 영화'로 구분되어 다가왔다.

참고 자료

"가족,가족들"의 상영 영화 두편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