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자료A+)) 흑인여성 관련 두 영화 <히든 피겨스>와 <헬프>를 비교 - 미국 예외주의, 흑인 여성의 자매애와 우정

소개글

"((강추자료A+)) 흑인여성 관련 두 영화 <히든 피겨스>와 <헬프>를 비교 - 미국 예외주의, 흑인 여성의 자매애와 우정"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두 영화의 핵심 줄거리
❶ <헬프>: 흑인 하층민 여성의 자매애와 집단적 목소리
❷ <히든 피겨스>: 흑인 전문직 여성의 ‘힘 기르기’와 자매애

2. 두 영화의 공통점들
❶ 흑인 여성들이 주인공
❷ 영화 제작 시기 : 버락 오바마 정권
❸ 흑인 여성의 서사 : 저항(억압)과 성취

3. 두 영화의 차이점들

4. 결론 : 두 영화의 상반된 평가들
❶ 영화 <헬프>의 상반된 평가
❷ 영화 <히든 피겨스>의 상반된 평가

본문내용

21세기에도 한 직장인 여성은 "육아휴직은 회사를 그만둘 각오로 해야 한다"며 "예전에 비해 여성들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많이 좋아졌다고들 하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모성까지도 일부 포기해야 하는 것이 여전한 현실"이다. 다른 여성도 "일과 가정에서 모두 성공하려면 초인적인 슈퍼맘(super-mom)이 되는 수밖에 없다"며 고단함을 토로했다.
직장 업무는 성별에 따른 노동력의 차이가 대부분 별반 차이가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여성들이 평소 근무 집중도가 더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채용시장과 업무·승진 등에서 상대적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많고, 현실에서도 이것은 현재진행형이다. 이 레포트는 흑인 여성에 관한 두 영화 <히든 피겨스>와 <헬프>의 핵심 줄거리(메시지)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여성의 인권과 자매애, 사회적이며 시대적인 배경과 영화가 갖는 장점과 한계점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1. 두 영화의 핵심 줄거리
❶ <헬프>: 흑인 하층민 여성의 자매애와 집단적 목소리
스톡켓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각색한 영화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흑인 여주인공 에이블린(Aibileen)의 목소리로 시작한다. 엠마 스톤(Emma Stone)이 연기한 백인 여주인공 스키터(Skeeter) 스키터는 마가렛 미첼(Margaret Mitchell)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에 묘사된 백인 가족에게 충성하는 매미의 모습의 아니라 자신의 아기는 타인에게 맡겨둔 채 백인 아기를 정성껏 키우고도 그 아이가 커서 20년 뒤에는 자신의 상전이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흑인 가정부의 시각으로 다뤄보기로 결심한다. 스키터가 이러한 결심을 하게 된 이유는 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에 돌아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흑인 가정부와 집안의 화장실조차 함께 쓰려 하지 않는 노골적인 인종주의자로 행동하는 모습에서 부당함과 부정의를 발견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데오도르 멜피 감독. <히든 피겨스>. 타라지 P. 헨슨. 옥타비아 스펜서. 자 넬 모네. 2016. Film.
마고 리 셰털리..히든 피겨스.. 고정아 역. 서울: 동아엠앤비, 2017. Print.
부경숙. “Hidden Figures: Structural Discrimination Hidden Behind Exceptional Figures.”.미국학 논집.49.2(2017): 79-104. Print.
테이트 테일러 감독. <헬프>. 엠마 스톤. 비올라 데이비스. 옥타비아 스펜서. 2011. Film.
최하영. “교차성을 지니고 정치적 주체되기: 소저너 트루스의 연설을 중심으로.”.영어권문화 연구. 11.3(2018):199-226. Print.
김선옥(2019.4.), <헬프>와 <히든 피겨스>에 나타난 교차 억압의 대항 세력으로서의 흑인 여성 자매애(Black Sisterhood as a Counterforce against Intersectional Oppression in The Help and Hidden Figures), 동국대학교 영어권문화연구소, 영어권문화연구<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