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전시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3.09.11
- 최종 저작일
- 20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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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술 전시 감상문 입니다. 느낀점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2023년 대구 예술 발전소에서 열렸던 땅 밑으로 흐르는 강 전시 작품 입니다.
저도 미대생이라 제 작품 이야기가 마지막에 들어가있습니다. 사용하실거면 그 부분은 꼭 확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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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동시대의 작가는 지금 함께 살아가는 작가를 뜻한다. 이번 미술 비평 과제의 주제로, 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청년 작가를 선택하고 싶었다. 함께 대구에 있으면 공감대도 있을 것이고, 대구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던 도중 대구 예술 발전소에서 '땅 밑으로 흐르는 강' 오픈식에 초대받아서 갔다. 전시 오픈식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떨렸다. 나는 오픈식이 기획자와 참여 작가들, 그리고 사람들이 모여 함께 작품에 대한 설명과 기획 의도를 듣는 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미술 논리 과제를 할 때 작가의 설명과 의도, 내용이 더 잘 이해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갔다. 남자친구와 함께 오픈식에 도착했을 땐, 이미 어느 정도 시작된 후였다. 여러 사람들이 빔으로 가득 찬 하얀 벽 앞에 앉아서 춤을 추는 김가현 무용가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 무용가는 영상과 함께 춤을 추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영상 속에도 무용가가 있었다. 두 명이 동시에 춤을 추고 있었다. 사실 나는 무용에 대해 잘 모른다. 그래서 왜 춤을 추고 있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무용이 끝나고도 의도를 잘 알 수 없었다. 추가적인 설명도 없었고 단순히 축하 공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연이 끝나고 다 같이 1층 중앙으로 모였다. 그곳에는 대구 예술 발전소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온라인 리플렛을 안내하는 것이 있었는데, 어플을 깔고 화면으로 바닥을 보니 AR로 화살표가 튀어나온다. 단순한 평면적인 작품들보다는 발전하는 과학 기술에 맞춰 새롭게 시도한 점이 보였다. 이후에 박민우 기획자가 대표로 말해주었다. 땅 밑으로 흐르는 강'전은 대구지역에서 운영된 작가 지원 레지던시에 주목해 대구를 거쳐 간 작가들의 작업으로, 우리 지역이 예술가와 주고받은 영향력을 시각화하고 아카이빙 하려는 목적이라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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