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훌'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23.09.07
- 최종 저작일
- 20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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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훌훌'을 읽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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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디서부터 써야 할까?
오랜만에 글을 쓰기로 마음먹게 해준 소설 '훌훌'은 제목만큼 가볍지 않고 표지만큼 서정적이지도 않지만, 마음을 무겁게 울리는 뜨겁고 아린 감정을 잔잔하고 살갑게 말해준다.
'대학만 가면 이 집을 ‘훌훌’ 털고 떠나려 했는데, 징글징글한 과거는 싹둑 끊어 내고 오롯이 나 혼자 살고 싶었는데, 연우를 만나고 진로 고민이 조금 복잡해졌다.
연우와도 거리를 둘 수 있을까? 거리를 두어야 할까?
떠나지 못할 이유가 생겼는데 이상하게 가뿐했다.’
뒤표지에 쓰인 윗글이 책 제목을 연상시켜주어 나는 뭔가 무겁게 시작할 줄 알았는데 주인공이 고등학생이라는 설정이라서 그럴까 읽는 내내 웃기도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던 감정이 잎사귀만 굴러가도 까르르 웃어대는 고등학생 시절이 떠올라 모처럼 주인공의 마음과 닮아져 가벼워져 가는 나를 느끼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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