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트만과 판넨베르크의 교회론

소개글

"몰트만과 판넨베르크의 교회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몰트만과 판넨베르크의 교회론
2. 몰트만의 교회론
3. 판넨베르크의 교회론
4. 몰트만과 판넨베르크의 성령의 이해

본문내용

몰트만과 판넨베르크의 교회론
몰트만과 판넨베르크는 교회를 메시아적 공동체, 종말론적 공동체로 봤습니다. 교회는 이 세상에 있지만 이 땅에 도래할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선포하고 그것의 예표로서 살아가는 공동체가 종말론적 공동체로서의 교회입니다. 몰트만과 판넨베르크 모두 종말론을 중요시하는데 종말론의 빛 안에서 창조를 이해하고, 교회를 이해하고, 교회가 이 사회 가운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그리고 사회에 참여하는 교회를 이해하기 때문에 종말론은 이들의 신학 전체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몰트만의 교회론
몰트만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대속론적인 사건으로 보았는데 우리의 죄를 예수님이 대신하여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돌아가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배타적인 의미가 아니라 우리가 예수님의 삶에 참여하도록 초청하시는 사건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심으로 죄와 사망의 권세 아래에서 고통받는 피조물들과 함께 고통받는 자리에 오셨습니다. 그러나 그 고통은 목적이 있었고 모든 피조물을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해방하시려는 것이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 또한 메시아적 임재로 이 땅 가운데 함께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교회는 성령이 지으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승천과 함께 그리스도의 영으로서 오신 성령이 교회를 부르신 것입니다. 따라서 성령의 공동체인 교회 또한 가난한 자들과 소외된 자들, 억압받는 자들(오클로스)과 함께 그들을 위로하고, 손을 잡아주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공동체로 서야 하는 것입니다. 이는 몰트만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사건 이해와도 일맥상통하는 것입니다.
철학적 의미; 예수님이 보여주신 하나님 나라 그리고 이 땅에 도래할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의 역사를 새롭게 하는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인간이 참여하지만 인간 스스로 이룰 수 없는 하나님이 먼저 보여주시고 이끄시며 여시는 가운데 도래할 미래가 종말론적 미래입니다. 이 미래는 역사적이기도 하고 비역사적이기도 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 사건 이전의 삶과 이후의 삶에는 연속성과 비연속성이 함께 있습니다. 이렇듯 이 땅에 임할 하나님 나라의 이해 또한 역사적이며 비역사적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