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_시나위에 관해 쓰시오.
- 최초 등록일
- 2023.08.03
- 최종 저작일
- 20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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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시나위의 정의
2.시나위의 유래
3.시나위의 연주
1) 시나위가 들어간 곡
2) 채보
4.참고문헌
본문내용
1. 시나위의 정의
남도 지역의 민속 기악 합주라고 한다. 심방곡이라고도 불리며, 남도 지역의 무속 음악에 유래한 민속 기악 합주곡이다. '심방곡(心方曲)'이란 뜻은 무가의 뜻을 담고 있는 노랫말을 말한다. 무속 음악에 영혼을 달래기 위하여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특히 기악 독주의 형식으로 연주 한 산조를 여러 악기와 더불어 연주하는 것인데 살풀이의 춤 반주에도 사용된다. 원래 시나위가 여러 연주자들과 함께 한자리에 모여서 즉흥적인 가락으로 연주를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시나위의 특징인 즉흥성이 사라져가고 있다.
2. 시나위의 유래
한강 이남과 태백산맥 서쪽 지방의 무속음악에서 유래하였다. 민속 기악 합주곡은 육자배기 토리를 바탕으로 하고 각종 악기가 허튼가락을 연주하는 곡이다. 북한은 신아우로 불리며, 함경도 지방의 퉁소 신아우가 유명하다.
한문으로는 심방곡(心方曲), 신방곡(神房曲)으로 쓴다. 음역할 때는 신아위(神我爲) 등으로 쓰며, '시나위' 라는 단어의 어원은 불분명하지만, 신라의 시기에 노래를 뜻한 '사뇌(詞腦)(또는 사뇌가)' 에서 비롯하였다고 보았다. 이것을‘동방 고유의 노래’이며‘신라의 노래’라고도 한다. 메나리가 구 가곡(舊歌曲)이며 신가곡(新歌曲)으로 일정한 가곡을 일컫는 고유명사이다. 시나위라는 말을‘사뇌’와‘사내(思內)’의 근거를 신라의 사뇌나 사내로 보고 있다. 현재의 시나위음악은 신라의 <사뇌가>와 비교 불가능이다. 그것은 신라의 사뇌는 육자배기로 되어있는 허튼가락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당시의 사뇌는 향가 또는 무가로 보는 것도 있다. 그래서 시나위의 딴 이름을 심방곡은 무당의 음악이라는 뜻을 가진다. 옛 문헌은‘신방곡(神房曲)’으로 나오기도 한다. 그런데 옛 문헌에 나타나는 심방곡은 육자배기토리로 되어있는 허튼가락의 기악곡을 말하는 것이 아닌 무가나 무가의 뜻을 담은 노랫말의 뜻으로 쓰였다. 이런 것으로 볼 때 오늘날의 시나위는 시나위 무악권(巫樂圈)으로 경기도 남부·충청도 서부·전라도·경상도 서남부 지방의 무가는 반주음악에서 나왔다.
이것은 이 지역의 무의식(巫儀式)에서 무당은 남도음악 특유의 음 구성과 선율진행을 보여 준 육자배기토리로 구성되어진 무가로 불렀다.
참고 자료
음악미술 개념사전, 2010. 7. 12., 양소영, 윤해린, 김나영, 김명숙, 김동영, 이은영, 김철성, 박명옥, 박용혁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속 기악곡
고가연구(古歌硏究)』(양주동, 박문출판사, 1945)
국어학논고』(이탁, 정음사,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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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위와 사뇌(詞腦)에 관한 시고」(이혜구, 『한국음악연구』, 국민음악연구회, 1958)
시나위권의 무속음악(巫俗音樂)」(이보형, 『한국문화인류학』 4, 한국문화인류학회, 1971)
풍각(風角)장이 음악고」(이보형, 『한국민속학』 11, 한국민속학회, 1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