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습관이 끝까지 간다를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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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에 다카후미의 새로운 책 '간단한 습관이 끝까지 간다'를 읽고 나니 다소 낯선 그러나 설득력 있는 조언들이 머릿속에 맴돈다. 호리에 다카후미는 이미 '가진돈을 몽땅써라'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전 책과 크게 다르지 않은 구조에도 불구하고 더 깊이있는 내용들로 채워져 있었다.

호리에는 명확한 현실주의자다. 그는 항상 현재를 중시하며, 현재의 상황을 즐기는 것을 권장한다. 그는 보험료 지출을 낭비로 보고, 돈을 모으느라 자신의 삶을 제약 받는 것을 부정한다. 심지어 필요하다면 대출을 받아도 좋다고 주장한다. 사람들이 결국 하고 싶은 것을 할 것이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해야 한다는 그의 생각은 상당히 혁신적이다.

그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명상이나 조깅이 크게 도움이 되지 않다고 주장한다. 과학적으로 검증된 바도 없으며,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명상으로 인해 오히려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지는 것을 경험하였고, 그 대신 일과를 빈틈없이 스케줄로 채워 일의 밀도를 높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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